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030 청년들이 ‘통일’이라는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발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시청각 설명(프레젠테이션), 영상, 그림, 노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총 7개 팀이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선유도공원 야외 원형무대에서 결선 무대를 펼쳐진다. 대상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제작지원금 100만 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국립통일교육원장상과 제작지원금 50만 원과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청년들이 인공지능(AI) 이미지툴을 활용하여 통일 후 펼쳐질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인공지능(AI)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8점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현장 투표로 대상을 선정한다.(대상에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수여) 기타 행사로 개막 공연, 탈북민 이야기 공연 등도 준비되어 있다. 2022년 뮤지컬스타K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이 개막 공연을 진행하고, 탈북 청년 김예찬(안보강사), 이별향(대학생)이 북한의 2030 세대가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STX 엔진과 함께 9월 27일 창원공장에서'K9 자주포 국산 1호 엔진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성택 산업부 1차관과 석종건 방사청 청장, 이상수 STX 엔진 대표,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지난 2020년 방산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2020년 9월)했으며, 2021년 4월부터 K9 자주포 국산 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국비 228억원 등 총 321억 원을 투자했다. 3년 만에 약 500개에 달하는 엔진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양산에 성공했다. 국산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되고 독자적인 수출능력도 갖춰 향후 K9 자주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택 1차관은“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수출 경쟁에서 K-방산이 앞으로도 계속 질주하기 위해서는 방산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산업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방산 소부장의 핵심 기술확보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은 9월 27일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산업 표준 ‧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산업부(국가기술표준원), 방사청, 우주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처별 우주산업 육성방안 및 국가표준화 전략사안을 발표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우주 표준 및 인증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주기술 발전과 우주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각 부처는 다음과 같은 협력 사항에 합의했으며, 표준화를 통해 민과 군의 수요를 모음으로써 그간 외산이 주류였던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의 국산화와 국내 부품기업 육성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민과 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에 대해서는 표준(KS) 및 인증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고, 우주산업 구성품에서는 KS 및 국방표준·인증체계를 활용하되 상호 업무지원을 통한 통합성을 제고하기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9월 26일 뉴욕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 마이베 루테(Maive Rute)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총국 부총국장 등 14개 회원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지난 7월부터 MSP 의장을 맡고 있는 강 차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수석대표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재한 첫 번째 회의로, 조태열 외교부장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조 장관은 인공지능,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술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MSP가 대화에서 행동으로 계속 진화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재한 강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3월 토론토에서 개최됐던 지난 수석대표회의 이래 MSP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MSP 포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5일(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9월 26일) 제79차 UN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해양분야 국제협력의 논의 장인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다. UN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목표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 분야의 UN 최고위급 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칠레와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 시 우리나라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를 개최하고, 칠레는 2027년 UN해양총회 사전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칠레는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이 이번 UN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표명하고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강도형 장관은 알베르토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7월부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던 한솔해운이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인천-백령항로는 초쾌속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해왔으나 지난해 3월 선령만료로 면허를 반납하며 현재는 자동차, 화물 등을 여객과 함께 이동시킬 수 있는 대형카페리선이 없는 상태이다.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를 찾기 위해 그 동안 9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8일 한솔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중 초쾌속카페리선이 인천-백령항로에 투입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선사의 사업포기로 추진이 차질을 빚게 됐다. 옹진군은 9차까지 가는 공모에도 선사 모집에 실패함에 따라 인천시와 함께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인천시에 건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건조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재정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북구청과 함께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문화콘서트는 비엔날레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연계하여 환경,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민간 유명작품 콘텐츠 기획전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 미디어아트 기업의 LED.ART 영상 콘텐츠 9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하여 기간 중 3회 ‘ACC 재단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극장’을 운영하여 ACC 창·제작 콘텐츠 중 어린이공연 영상 3편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버블·벌룬, 인형극, 사물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환경과 전통문화 주제와 연계한 체험부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다양한 경험과 추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13시2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4 의성ON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행복의성지원센터(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 주관한『2024 의성ON토론대회』에는 총 52명의 신청자가 참가했고, 초등학교 3학년부 터 중등부, 고등부까지 총 6개의 부로 나뉘어 1대1 대화식 자유토론(Full-league)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ON토론’은 의성미래교육지구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토론 교육을 통한 협력적 사고 활동 강화 및 배려와 경청에 기반한 올바른 의사소통학습을 위해 진행된다. 약 반년간 진행되는 일정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의성ON토론교실, 의성ON토론대회 논제공모, 심사위원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의성ON토론대회’를 통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의성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논제공모대회에서는 “의성의 인구 증가 및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이주민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논제가 1등으로 선정됐다. 이 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6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길안초등학교 최광현 교사의 강의로, 다양한 행동중재 사례를 통한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의 수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활용 전략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는 특수교육 현장에 다양한 에듀테크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통합학급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및 행동중재 역량을 길러 통합교육 활성화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수교육도 발맞추어 나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이 27일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은 3개 도시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과 공동 협력 사업 우수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공동 협력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 실무자들이 모여 개최하는 실무자 연수회를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 역사, 문화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역인 포항과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한 상생협의회다. 공동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