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경유 자동차 3,622대를 대상으로 2024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차량 소유 기간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납부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가상계좌, ARS,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차량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말소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상의 적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팔달구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11일, 팔달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관내 시‧도의원과 소통‧협력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틀간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팔달구 지역 시‧도의원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경로당 무더위 심터 이용 활성화 및 팔달10구역과 수원천로 인근 도로 정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으며, 효원공원‧청소년 문화공원 등 노후화된 공원의 전면 새 단장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획기적으로 대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팔달구 도시 브랜딩을 위한 기록유산 제작‧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구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안전‧돌봄‧신속처리 등을 구정 핵심 목표로 설정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전환의 중심, 변화하는 팔달구를 위한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에서는 ▲성우 낭독극 ▲전시회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와 도서관 이용 후기 작성 응원 행사가 진행되고, 문헌정보실과 어린이실에서는 각각 '내가 책을 만나는 엔(N)가지 방법'과 '독서나무야 쑥쑥 자라라'가 진행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독서연구회가 2024 어린이책의해 추진단과 함께 만든 ‘우리 동화 100권’ 전시회가 열린다. 독서의 달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성우들로 구성된 케이비에스(KBS)소리동화 봉사단의 이야기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작가인 이동원 피디(PD)의 초청 강연이 있다. 또한, 좋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독자를 위해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와 응용언어학자인 김성우 씨를 초대해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과 좋은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 예년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11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만 19~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마스터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유형의 면접 방식을 진행함으로써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내용은 최신 면접동향 및 전략, 유형별 면접의 이해, 직무별 면접 이미지 및 경험기반 답변 구조화, 실전 면접 및 개별 면접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11명의 참여자 전원이 수료를 완료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면접능력 배양은 합격의 문턱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업성공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건실한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고, 구직 의욕을 고양시키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연령별 면접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최한 ‘4050 면접 완전정복’ 과정에서는 14명의 참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정서적 위축감으로 기관 방문 상담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법률 등 5개 분야 10개 기관이 모여 한자리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연계하여 가정폭력, 이혼 등 가정법률상담이 필요했던 이들에게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분야는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한 기초건강 확인, 치매 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증 측정, 알코올 중독 등 중독 관련 상담, 한방과 치료 등 보건 분야 ▲기초수급, 긴급 지원, 복지관 이용 등 복지 분야 ▲노인 일자리 상담 등 일자리 관련 분야 ▲채무조정, 금융복지 종합 상담 등 금융 분야 ▲가족법, 친족, 상속 등 가정법률 등이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게 어려움이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세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월롱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성됐지만, 외래종 야생식물의 유입으로 인해 토착 식물의 생장이 크게 저해되면서 전반적인 생태계 균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중요한 녹지 공간인 ‘미세먼지 차단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산림정원과, 월롱면, 파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거된 주요 교란 야생식물로는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외래종으로서 자생력이 강하고 빠르게 번식하여 토착 식물의 서식 공간을 침해하고, 알레르기 유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란종 제거 활동은 단순한 식물 제거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시민들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등산과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벌초 등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체감염과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병원체를 보유한 참진드기 혹은 털진드기 유충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3주 내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모두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가을철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에는 옷은 바로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물린 자국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 정리 기간 동안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할 예정이며, 압류된 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별도의 전담반을 지정하여 맞춤형 관리한다. 소액 체납자는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체납은 전체 체납액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매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여 즉각적인 체납세액 징수에 나선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현장에서 압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헤이리국제음악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헤이리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그 찬란한 유산 – 작은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의 울림이 세계로 퍼지다’ 주제로 클라리넷티스트 아론 키에사(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솔로), 비올리스트 마르티나 산타로네,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작곡가 조우성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1회는 9월 21일 19시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홀 ▲2회는 9월 23일 19시 블루메미술관 ▲3회는 9월 24일 19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공연은 9월 25일 19시 30분에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헤이리국제음악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 후원금’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이와 같은 후원 문화를 통해 동양의 잘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투명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3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했다. 투명페트병은 종이팩과 유사하게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하지만 현재 참여 부족으로 재활용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재활용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곳에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인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오늘의 분리수거' 앱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1차로 인증하고, 투명페트병의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 후 수거함에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포인트를 모으면 우유(200ml) 또는 생수(500ml) 등 교환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폐기물 발생과 처리비용이 줄어들고, 재활용으로 인한 자원순환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