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2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다음달 개최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에서 높이 7.1m 고려첨성대, 3.6m의 ‘하늘아래첫부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의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이 10/26 부터 11/10 16일간 영암읍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개최하는 월출산국화축제 준비가 순항 중이다. 다른 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된 월출산국화축제의 장점은,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영암군민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 먼저, 지역 화훼 재배 농가들은 축제장 조성에 활용되는 국화 화분을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 재배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다. 이 농가들은 축제장 조성 기간에 지정된 장소에서 전시연출도 맡아 축제 준비에 참여한다. 영암읍 상가들은 영암군으로부터 거리 전시용 국화 화분을 분양받아 자기 가게와 주변 거리에 놓고, 물을 주며 관리하며 축제 분위기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렇게 농가와 상가 등에서 가꾸는 국화 화분 이외의 전시용 국화작품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팀에서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해오고 있다. 올해 고온과 집중호우 피해에도 전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서늘해져 가을을 느끼게 하는 26일, 월출산 아래 영암읍 월비마을에, 초록에서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댑싸리가 동글동글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여름에 꽃이 피는 일년생 초본식물인 댑싸리는 가을 낙엽이 내린 마당을 쓰는 빗자루를 만드는 재료로도 널리 쓰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일로초, 해제초 등 3개교에서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세계 속 나만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주소의 부여 기준을 알고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길 찾기 등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직접 도시를 건설해 도로명·건물번호 부여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을 설치하는 실습시간과 다양한 퀴즈풀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가상공간에서의 체험을 통한 신선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이 주소체계를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협의회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밀양시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건의 및 논의가 있었다.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는 시 관계자와 밀양물산(주), 지역 농협, 유통법인 등으로 구성돼 매분기별로 정기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밀양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역할로는 △밀양시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및 검토 △유통협의체 간 기능 및 역할 분담 기준 설정 △유통 관련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정책 방향 논의 △농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모색 △농산물 유통 및 수급 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 강구 등이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통 관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여성의정 충청정치학교는 9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2024 충청정치학교 기본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치에 관심 있는 충청 지역 여성과 예비 여성정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했으며,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입학식 ▲정치인에게 듣는다(조원휘/대전광역시의회 의장) ▲ 스피치 및 이미지메이킹 언론홍보 방법 및 대응(홍혜진/홍혜진아카데미 원장) ▲ 나를 찾는 컬러 마인드(오현주/한국컬러마인드교육협회 대표) ▲ 정당인에게 듣는다 1(조승래/국회의원) ▲ Chat GPT 4.0 활용방안(김수미/메이커팩토리 충북대표) ▲ SNS 홍보기법(김수민/충북정무부지사, 前국회의원) ▲ 정당인에게 듣는다 2(이상민/前국회의원) ▲ 헌법과 정당법, 지방자치법(박동명/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 ▲ 여성과 정치(안명옥/한국여성의정사업단장) ▲ 영화로 배우는 성인지·성평등(방미나/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대표) ▲ 네트워킹 및 충청 정치학교에 대한 소통(신용현/충청정치학교 교장, 이금선/충청정치학교 운영위원장) ▲ 수료식으로 여성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시 대표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다음 달 11일부터 17일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49개 종목 1,626명의 대전시 대표선수단을 격려하는 가운데, 축사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대전의 체육진흥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성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동구 이사동에 조성된 유교전통의례관 개관식에 참석해 대전에 새롭게 문을 연 역사 문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사를 통해 “유교전통의례관이 시민들과 전 국민 그리고 세계인들에게 대전의 전통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3부터 24일까지 지역의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나는 나비’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관내 5개 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생명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무겁지 않고 재밌게 잘 전달해 주는 뮤지컬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중증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재활(회복)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 우수작품을 지난 9월 21일 열린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 주 무대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식물 분류 및 생태 전문가, 세밀화 전문가, 미술 분야 회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총 27점으로 여름날 헛꽃의 유혹(산수국, 박영복 作)등 성인부 9점, 꽃 속에 핀 우리나라(무궁화, 이소윤 作)등 중 고등부 9점, 우리 꽃 산수유의 여러 모습(산수유, 이선호 作)등 초등부 9점이다. 수상 작품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흙 살리기 박람회장 기업관에서 전시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에는 구례자원식물전시관에서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지리산에 자생하는 자생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지리산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30%인 1,52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리산 자생식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