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6월 25일~26일(2일간) 정년 3년이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노사발전재단, ㈜맥시머스와 기업컨설팅 지원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교육에 필요한 내·외부 환경분석, 직원들의 교육 니즈와 기업 특성에 맞는 교육 설계를 준비해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50세 이상 비자발적 사유(정년퇴직 등)으로 이직예정인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1,000인 이상 사업장에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다. 공사는 현재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스스로 퇴직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직원들이 복리후생 향상과 노사상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파일럿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홍영 사장은 “정년이 다가오며 퇴직후의 삶을 고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인생의 제2막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정착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노사의 상생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공무직 채용 시부터 필기시험을 도입한다. 현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직은 그간 서류상 결격사유가 없고, 인성 검사 적격 판단 시 최종 면접 심사로 채용이 이루어져 왔다. 공단은 이러한 채용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부조리 및 비효율을 사전 차단하여 공무직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필기전형을 강화한다. 필기전형은 인성 검사와 함께 공단 현장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공단 설립 이래 공무직 대상 필기시험 도입 첫 사례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공단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여 지역 주민께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도내 초ㆍ중ㆍ고교 순회 급식 모니터 및 교직원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후평초를 시작으로 9일 봉의고, 10일 춘천중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후반기 교육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이후 첫 소통 행보로, 이영욱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의 적극적 참여로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해 교권 보호가 이슈가 되면서 도입된 신분증 녹음기를 직접 체험하고, 추경 시 논란이 되었던 전자칠판 활용 수업 시연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적용 및 활용 여부를 살펴보았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정책과 제도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원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해 월화거리 일원에서 펫티켓 및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6월 30일 기준 강릉시 동물등록 두수가 15,000여 마리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인식차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펫티켓은 펫(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를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쳤을 때, 반려견과 산책이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 5대 수칙으로는 ▲반려동물과 동반외출시 길이 2m이하 목줄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이상의 개는 시⸱군⸱구청 또는 동물등록대행기관에서 동물등록 ▲외출시에는 배변봉투 지참 및 수거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 공동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잡기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가입이 있으며 비반려인 또한 지켜야 할 펫티켓으로 타인의 반려견을 빤히 응시하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아울러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견의 입양절차, 입양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올 가을철을 대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8개 읍·면을 돌며 가을철 산불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선다. 군은 올가을 산불 대비를 위해 각 읍면의 관련 예산 집행 현황을 파악하고 진화 장비를 미리 점검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를 통해 가을철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인원 및 근로일을 확정하고, 산불 재난안전통신기(gps 단말기), 무전기, 개인 진화 장비, 이동용 앰프 등 산불감시원 장비를 확인하며 가을철 산불을 대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른 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산불 조심 기간 전에 준비를 마쳐야 실제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5일부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본청 전 부서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의무 사항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평창군 본청과 읍ㆍ면, 사업소 및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25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안전 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조치가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면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며 중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 입문을 위한 교육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의 이해 ▲농업 관련 법률 ▲6차 산업 지원 정책 ▲현장 견학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병구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07월 15일 교내 청소년들의 교우관계 증진 및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들은 점심시간에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위플레이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에게 또래상담의 가치를 알려주게 되어서 뿌듯하다’와 ‘청소년폭력 예방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평창중학교는 교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위해 위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래상담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돕는 교내 문화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긴급지원을 하고 있으며 평창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발견한 경우 청소년전화 또는 유선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15일 오전 10시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가족센터와 함께하는 ‘정선군 방문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군은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해 민원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정선군 가족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가족센터 직원 및 거주 외국인들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하여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을 호소하는 외국인에게 민원처리 및 생활민원 안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역가능한 언어는 총 7개국어로 중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태국어, 라오스어이며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소수의 시민도 배려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살기좋은 정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양양군 사회조사’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한다. 양양군은 사회구조 변화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17년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조사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조사 요원 모집인원은 조사원 13명을 비롯해 조사관리자 3명, 입력·내검원 4명으로 모두 20명이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군민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응답자와 소통 등 조사업무 수행이 원활한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사회조사 또는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에는 채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양양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4일 개별 통보된다. 조사방법은 관내 750 표본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여, △가구·가족 △건강 △사회통합 △안전 △환경 등 부문에서 공통 38개 항목과, △거주지 선택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