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9월 27일 오후 음식점업계 협·단체, 배달플랫폼,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포장·배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9개 협약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음식 배달문화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포장·배달용 일회용 플라스틱을 10% 이상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5년 전에 비해 약 3배가량 증가한 2조 5천억 원에 이르는 등 음식배달 규모가 늘어나고 이에 따른 일회용 플라스틱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포장·배달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과 각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음식점 업계는 소속 매장에 다회용 배달용기 및 경량화 배달용기 사용을 적극으로 홍보하고 유도하여, 해당 용기를 사용하는 매장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는 지난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 골프존카운티 드래곤골프장의 김길남 점장이 고향인 고창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길남 점장은 고창군 신림면 구산마을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길남 점장은 “내고향 고창군이 항상 마음속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창군이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김길남 점장님의 고향사랑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및 주민 편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총 600만원에 달하는 김길남 점장의 아낌없는 기부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고창 출신 기업인 및 출향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기업인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동군 기업인협의회원과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군은 가족친화적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전문가 특강과 기업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혁신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찾아가는 통통군수실’기업분야 간담회를 함께 운영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정영철 군수가 직접 참석해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 “영동군 기업인들의 성장은 곧 지역 경제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과 기업의 소통을 증진시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설성글로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및 음성군 후원과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노래자랑을 비롯한 식전행사, 경품추첨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방청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재미가 더해졌다. 김남용 청년회장은 “설성글로벌페스티벌이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며 애향심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간 화합해 하나가 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세계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남기성 회장님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27일 음성문화원 주관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고,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재안산군민회 등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았다. 군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향우 재경군민회 박근순 명예회장, 김문영 산악회장, 조성식 운영위원장, 이재호 감사, 이봉석 삼성면민회장(이상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정용교 총무, 손현기 향우(이상 재청군민회), 재안산군민회 허경수 재무국장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경·재청‧재안산군민회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남신초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고향의 밤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청년 맥주축제가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27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된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에는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선선한 완주의 가을을 맥주와 함께 즐겼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신나는 댄스와 가수, DJ 공연으로 축제장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이장단’은 도내 청년들로 구성된 ‘전북청년정책포럼단’과 ‘전주청년희망단’에 소속된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용연 ‘전북청년정책포럼단 단장(익산 소속)은 “완주에서 청년주도의 축제 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며 “도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통·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 축제를 통해 타지역 청년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마음껏 역량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26일 오후 전주중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교육현안과 학교현안 등에 대한 논의와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교육현안·학교현안·지역현안·학교의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소통함으로써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와 관련 일선 초등학교의 담임교사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교육공동체 사이의 충분한 숙의를 통하여 늘봄학교의 내실화ㆍ안착화를 도모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급격한 학령인구의 감소를 지적하며 거시적인 입장에서 교육정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필요성을 역설했고, 교사-학생-학부모 사이의 입장 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한걸음 물러나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교육현안·학교현안·지역현안 등에 대하여 적극 소통함과 더불어 교육현장의 생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 9)이 전북특별자치도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 주요내용은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고 2년 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해 놀이 공간, 놀이 프로그램, 관련 사업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놀이 공간 마련 등 기반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놀이문화 확산, 취약계층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지원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놀 권리 증진 자문단을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서난이 의원은 “그동안은 아동정책이 교육과 보육정책 중심이었고 놀이에 대해서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교육정책만큼 중요한 것이 다양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북자치도가 전북지역 아동의 놀이 실태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지역 아동들이 놀이와 휴식, 여가를 자유롭게 즐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김희수 부의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헌했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희수 부의장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협동식을 고취시키고자 21년째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도정자문위원, 주요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도담소에서 제2기 도정자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난번 위촉식때 전해철 위원장님께서 비전 2030을 말씀하시면서 정치개혁과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지사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큰힘을 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대한민국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 정치는 혼탁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고, 우리 경제틀이 이대로 가서 되겠나 생각한다. 교육 시스템 자체를 바꿨으면 좋겠다. 사회를 통합과 화합의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너무 답답하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사로서 오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면서 “경기도부터 바꿔보고 싶다. 경기도가 바뀌니까 저렇게 바뀌는구나 하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에게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