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기호 가산건축사 대표가 수해 피해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수해 복구비 1백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정기호 대표는 2013년부터 저소득가구 주택신축 사업에 설계 및 인허가 재능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난이 발생할 때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며 도움을 손길을 건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9일 ~ 21일 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공무원, 사회단체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후원자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10월 8일 오후 4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놀이와 뮤지컬이 한데 어우러진 형식의 ‘문화로 즐기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감성적이면서 효과적 인구교육을 시행코자 전문 예술공연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공연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소로 지적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공동체의 가치 공유를 초점을 맞췄다. 공연은 순수의 새 생명을 맞이하는 환희와 감동을 주제로 장흥을 지키는 네 명의 신과 아름다운 들꽃 선녀가 들려주는 사랑 그리고 결혼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다. 사물놀이, 버나놀이, 설장고, 민요, 무용의 전통연희가 펼쳐지고 배우들의 뮤지컬 연기도 더해져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군 산하 공직자와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따로 없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회적 저출산 문제와 붕괴되고 있는 가족공동체 정신에 대한 테마가 관람객에게 울림있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가 오는 10월 4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4일, 정유재란과 마하수장군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만선기원 풍어제, 12척 해상 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해군 제3함대 군악대 식전 공연 행사로 이어진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회령진성에서 출발하여 회진면 물양장 주무대까지 회진면 시가지를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입성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영상을 음악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선조교서 전달식 및 회령포 결의 퍼포먼스, 대북타고 출정식이 진행되고 축하공연에는 홍지윤, 강민, 목비, 이지원 등 인기가수 출연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2일차에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회진항 앞 해상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이 지난 27일 탐진강 수변 공원에서 장흥군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2024 장흥 청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군은 ‘어머니 품에선 모두가 청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귀가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수공예품 직접 만들어 보기, 생약초 테라피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바비큐 구이, 흑임자 타르트, 블루베리 청태전 등이 준비됐고 청년농이 적접 가져온 특산물과 장흥쌀 등이 선보였다. 올 여름 장흥 물축제에 참여했던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에도 함께하여 부스를 운영했다. 장흥 청년 모임에서는 부스 운영 판매 수익을 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문금주 국회의원은 “모처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뜻깊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장흥을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개최한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에서 광양시가 민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폐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민·관부문으로 참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광양시는'광양시 재활용가능자원의 재사용·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 대회의실 내 전자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현수막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장에서 장바구니, 매실 수확용 앞치마, 신발주머니 등을 제작했다. 제작된 재활용 제품들은 활용도가 높아 관내 행사 시 기념품으로 제공되거나 매실 수확 철에 수확용 앞치마로 사용됐다. 이와 더불어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9월 2일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서 현수막을 재활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7일 2024년 제3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운영위원 7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성과 보고와 4분기 사업 추진 계획 검토가 진행됐다. 현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각각 34과목과 20과목을 개설해 노인 문화대학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는 치매검사 및 결핵검사 지원,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며 복지관에서는 한방 진료와 연계해 이용자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여가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계획도 준비돼 있다. 노인복지관 측은 향후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와 협력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도입하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취향에 맞는 가지각색의 여가 복지 서비스를 누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파트너들과 협력해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 ‘그림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2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박경국 충북부의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자문위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충북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금일(9.27.) 충북지역회의는 △개회식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업무보고 △지역회의 활동 현황 및 계획 공유 △정책건의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다시 한번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라며,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경국 충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충북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오리휴지기제 등 축종별 맞춤형 방역대책 추진한다. ’23년 이후 도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도내 양돈농장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발생하고 있으며, 인접 시도인 경북 및 경기‧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있어 농장내 바이러스 유입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전 양돈농가에 8대 농장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농장 종사자들이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구제역은 중국, 동남아 등 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백신접종 및 취약 농가 관리 등 재발 방지 대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주간 소·염소 337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백신 일제 접종 시기가 통상 백신 항체 수준이 가장 낮다는 점과 사육 농가의 접종 집중도 향상을 고려하여 자가 접종 농장은 2주로 단축해 실시하고, 공수의 접종 소규모 농가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 가축은 접종을 유예할 수 있으나 그 사유가 해소된 경우 신속히 접종해야 한다.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스스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 100두 미만 소규모 사육 농가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경영 농가는 수의사 접종을 원할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일제 접종 완료 후에는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실시하며, 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 후 백신 재접종 및 추가검사와 방역 점검 등 중점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이나 럼피스킨은 백신접종으로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3일 동안 제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김창규 제천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꽃임 도의원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양당 간사인 문진석, 권영진 의원은 본 행사 개막 축하를 영상축전 등으로 대신했다.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충북 제천’은 올해 국토교통부 행사 개최지 선정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튜닝 및 캠핑카 전시, 드리프트‧오프로드 등 튜닝카 탑승 체험, 충북 제천 모빌리티 산업관 운영 등 튜닝카와 튜닝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가족 단위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리아 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