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 춘양면 권오석, 장미라 농가에서 생산한 백합이 지난 5일과 7일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백합 10,000본으로 약 250만 엔(한화 2,400만 원)정도이다. 봉화군 주요 재배품목인 화훼는 약 58개 농가로 거베라, 리시안셔스,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중 백합을 재배하는 권오석, 장미라 농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으로 백합을 수출해오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수출 중단 후 올해 다시 일본으로 백합을 수출해 봉화군 화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각급학교와 기관의 조리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사 위생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조리사의 위생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신은경 대구교육청 장학사는 ‘학교 내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주제로 식중독 발생 사례와 사례별 예방 방법, 식중독의 종류와 발생 현황, 급식 위생 및 식중독 관리의 중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이진석 구미대학교 교수는 ‘정서 치유를 통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음악과 예술 등을 통한 심리 치유 방법을 소개하며, 조리사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천지역 한 조리사는 “학교급식 위생 안전 담당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치유를 통한 마음 여행이라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저출생과의 전쟁’ 극복을 위해 ‘자녀돌봄 · 육아교실’과정을 실시간 온라인(재택) 교육으로 첫 개설·운영해 돌봄 지원이 필요한 육아 공무원의 실질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자녀돌봄 · 육아교실’ 과정의 교육 운영 방법 및 시기 등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 이수자 58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수요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자녀돌봄 · 육아교실’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총 2기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기(8.7. 부터 8.9.)는 초등 저학년(6 부터 8세) 자녀가 있는 직원, 2기(8.28. 부터 8.30.)는 영유아(0 부터 5세)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자녀 발달단계별 육아법,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등 기수별로 대상을 구분하여 맞춤형 강의 및 콘텐츠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앞으로, ‘자녀돌봄 · 육아교실’은 시범운영 후 교육생 만족도 조사 및 성과평가 등을 거쳐 2025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중 돌봄자녀가 있는 직원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를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2024 경북 유튜브 영상 기획안 공모전’이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7일부터 25일까지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기획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스토리보드 기획안이며, 경북을 홍보하는 장르 불문 자유로운 주제로 경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최대 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한 59초에서 3분 이내의 유튜브 영상 스토리보드를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영상화 가능성, 홍보 적합성, 독창성, 스토리 구성력을 기준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선정된 20개의 우수 작품에는 대상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결과는 9월 6일 경상북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기획안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특히 이번 기획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남원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8월 7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남원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로타리 및 풍물시장 인근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를 홍보했으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아름다운 자전거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한 팸플릿을 전달했다. 이종임 남원동 자전거시민봉사대장은 “상주는 자전거 도시라 불릴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이용이 많은 만큼 늘 자전거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남원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자전거 시민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충무계획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 총괄보고, 각 훈련별 일정 확인, 상주시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개선사항 도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상주시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11개 중점자원관리업체가 참여한다. 상주시는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9일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20일 상주교도소 테러화재 대응 실제훈련, 22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오물 풍선 부양,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상주시 모든 공무원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지난 8월 7일 오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교육장(상주농협 3층)에서 열린 상주시먹거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7월 19일까지 신청받은 6개 단체 중 7월 29일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선정된 단체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절임배추, 메주, 반찬류 등으로 가공하는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 상주의 유기농쌀로 프리미엄 막걸리를 만들어 ‘BeWater Brew’ 브랜드로 레스토랑 납품 및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상선주조, 상주 유기농밀로 건강한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농업회사법인 상주밀빵, 지역의 버섯 및 고춧가루로 밀키트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해월, 화학첨가물 없는 소시지를 생산·판매·체험하는 농업회사법인 호랭에코팜스 등 5개 단체이다. 김영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상주시의 다양한 농산물이 가공되어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각자의 사업에서 성장하여 상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일 상주시장은 농업분야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생산 및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APC)의 포도 공동선별 작업장과 혹서기 노지포도 비대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상주 포도 재배면적은 ‵23년 기준 2,086ha로 전국 대비 14%, 경북 대비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상주 농산물은 32개국, 362억원을 수출하였고 이 중 포도가 222억원으로 61%로 신선농산물 수출이 경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는 여전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 등 농업인력 수급의 어려움, 작년 동기 대비 포도 가격의 하락, 농자재값의 상승, 폭염과 폭우 등 급격히 변하는 기후는 산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 농업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농업인 스스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정 착과량으로 당도 높은 농산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상주시에서도 이상기온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의 지원,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에 대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동은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또한 매일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이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후 생활폐기물을 잘 분리해서 버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2022년부터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성 활성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무장애 활성화 거점 지역 전문 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8월 6일 대구 경북의 문화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접근성 활성화 공연 제작 교육 및 하우스 매니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달서아트센터, 대구동구문화재단, 문경문화예술회관, 영주문화예술회관, 청송문화예술회관,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접근성 활성화 공연의 필요성,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공연 제작 방법 및 하우스 매니저 실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쌓아온 접근성 활성화 공연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접근성 활성화 거점 극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였으며 다른 극장들은 앞서 제작된 공연의 경험을 흡수함으로써 더욱 수월하게 고품질의 접근성 활성화 공연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