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서면심의)한 결과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등대유산 신규 지정(안) 등 4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 》 이번 시행계획은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의 3차년도 시행계획으로서, 기본계획에 제시된 기술개발·활용 관련 과제를 담고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혁신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먼저, 상용화 성과 제고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 사업에 상용화 전략 제출·평가를 의무화하고 산·학·연 협동 연구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해양수산 신기술 제품·시설의 공공 조달 확대를 위해 계약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투자 방향 설정, 과제 기획, 연구 수행, 성과 환류 등 연구개발 전(全) 과정에서 특허청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 관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호주 및 브리즈번시 현지 상황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450여 명의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호주 현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4월부터 3차에 걸친 학생 선발 절차를 거쳐, 영어기초 및 심화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호주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3명이 취업 약정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탄핵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으로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실시 공문 시행을 통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민주시민교육의 한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개발·보급했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도움자료'를 다시 보급하여,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자료는 ▲비상계엄의 정의, 법적 근거, 판례, ▲12.3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및 포고령, ▲역대 주요 계엄령 선포 사례와 배경 및 영향, ▲민주적 가치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계기교육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당초에 확보한 사업비 6억 7천8백만 원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너지 절감) 사업 대상자 27개소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 인상 △관수 관비 △환경 관리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과 에너지 절감 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 스크린 등) 설치를 지원하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너지 절감)’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농업 경영 정보 등록을 1년 이상 지속한 농업경영체로서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법인이다. 군은 지난해 2월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8월 예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으며, 최종 확정된 사업비에 따라 보조 사업자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관내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을 국내 최초로 시민 참여형 교육박물관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의 자료 발굴에서부터 정리, 디지털 자료 변환, 전산화 관리, 자료 개발까지 전 과정에 지역 시민이 참여한다. 이는 국내 교육박물관으로서는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시민 스스로 지역의 자료를 직접 보고 다루면서 지역의 역사를 확인해 지역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원단을 공개 모집하고,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원단은 지역 연구가와 전문가를 비롯해 학교 교사와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꾸려졌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 간 기억을 나누고 교육 역사 자료를 함께 확인하며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일 정보원 중회의실에서 ‘제1기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지원단과 기록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은 향후 전문 실무교육으로 지원단 역량을 지원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전체회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제주도·행정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계획 보고, 임원진 선출, 정책제안 기법 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제10기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소통24' 누리집 공모 등을 통해 모집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제주에서는 36명(제주시 29, 서귀포시 7)이 선발됐다.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제안하고, 도정 정책 현장 참여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생생한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면서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속가능 행복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버스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1일 서울 강동구 소재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우진산전과 ‘전기버스 전력 양방향 거래 기술(V2G 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과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완충장치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과 김영창 우진산전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기버스 배터리를 전력 수급 조절에 활용하는 혁신 기술 개발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운행을 마친 전기버스가 차고지에 머무는 동안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필요한 시점에 전력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 전기버스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역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달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하여 52건, 39.2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주)제주인디, ㈜제이뷰티, ㈜유씨엘 등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 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중 195건의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중 이탈리아, 러시아, 튀르키예, 스페인, 조지아 등 26개국 52건의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조율 중인 진행 건이 추가로 성사되면 실제 계약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성과는 전년도의 7.7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건보다 약 4.8배 증가한 수치로 유럽 시장에서 제주의 청정함을 담아낸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꾸준히 성장하길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공업 분야에서는 생산과 출하 지표 모두 회복세를 보인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6%, 출하는 6.5% 증가하며 전반적인 산업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그간 부진했던 광공업 지표가 반등세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기가스업(생산 +14.8%, 출하 +18.7%), 식료품(생산 +8.5%, 출하 +5.5%) 업종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의약품, 금속가공업 등 일부 업종이 동반 상승하면서 제조업 기반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침체된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과 3GO 소비 챌린지 등 도민 참여형 소비 진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달 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전 9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APEC 국제회의 제주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5월 제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및 장관회의’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관계자를 비롯해 안전·의료·수송·문화체험 등 주요 분야 소관 부서장,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부문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 논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ICC JEJU 시설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APEC 대표단이 불편함 없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공항, 호텔 주요 관광지 등 동선별로 충분한 인력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연 탐방 프로그램과 도심투어, 서귀포 거리 버스킹 등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공중화장실 등 이 깨끗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