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는 10일 딥페이크 피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교장 대상 대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안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지원을 위한 대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성범죄 전문 수사관(경위 박하연)을 초빙하여 이론적인 연수가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범죄 전문 수사관이 들려주는 연수 내용에는 ▲딥페이크란 무엇인가 ▲딥페이크와 가해자의 언어 ▲범죄예방 교육의 중요성 등을 담아서 학교현장의 반응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위한 학교의 대처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및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밀착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대응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였다. 안산 S.M.A.R.T 특별대책반은 ▲S(Sensiti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청소년 교육의회 학생 의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회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안산 청소년 교육의회는 총 31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고, 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안산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의원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입법 과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학생 의원들은 국회 체험관과 박물관,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국회가 제공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국회 박물관에서는 직접 법안을 표결하는 모의 과정에 참여하여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하였고,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국회 구성과 역할에 대해 학습을 하였다. 학생 의원 김○○는 “교과서에서 글로만 배웠었던 입법 과정을 민주적 의사 결정의 현장인 국회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정치라는 과정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는 도넛 경제 모델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11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열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넛 도시 포럼’에서 ‘그린리모델링으로 주민 삶의 기초를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전환연구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주최로 생태적 한계를 지키며 사회적 기초를 강화하는 도넛 경제 모델을 바탕으로, 도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과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의 레오노라 그레체바가 ‘도넛 모델과 1.5도 세계를 지키는 도넛 도시’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도넛 도시는 도넛의 작은 원과 큰 원 사이 공간의 조화와 균형에서 착안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갖추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광명시의 그린리모델링 정책을 소개하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2일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도박이 학교폭력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을 알리고,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고효순 교육장은 “최근 학교에서 학생들의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특히 불법 사이버 도박은 엄연한 사기범죄로서 청소년들이 시작도 해서는 안 될 것이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학교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진행, 도박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일 파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치매 극복의 날‘ 행사가 7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 극복의 날(9.21.)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크라메 매듭법을 이용한 반려식물 체험관과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 사진구역(포토존)’ ▲운정보건소와 함께하는 기억여행 작품 전시회 ▲다른 그림 찾기, 투호 던지기 등 각종 게임 ▲건강 관련 홍보관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치매는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가 만료되는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공공알림문자 및 안내문을 9월 11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4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9년 면허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올해 말까지 수검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상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제1종 자동차 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을 지참해,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수수료 2,500원 납부)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뿐만 아니라 최대 과태료가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파주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해 예방백신 6,000마리분을 무상 지원하며,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29개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여 시술비 1만 원을 지불한 후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은 높으나 동물병원이 없는 문산읍을 제외한 9개 읍면 지역은 수의사 순회접종으로 진행되며, 접종시술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읍면 지역 순회접종 일정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에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백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9월 11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민관군 합동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금촌동 물놀이장 인근에 위치한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들을 뿌리 뽑고 절단하여 토종 식물들의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교란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참여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해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릉천 약 6천㎡가량의 초지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집중 제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활동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학부모들이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여부▲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매월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의무 미이행 시설은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명령 등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690곳에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휴대폰으로 시설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시설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