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태백시 태백산 일원에서 ‘평일의 산(山)타를 찾아라 인(in) 태백’ 등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인 태백산은 아름다운 경관과 사계절의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로,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되어 매년 3천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산악 관광객이 참여하여 태백산을 등반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상에서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소중한 기억을 남겼다. 또한,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전액 태백시 사회복지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산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강원 20대 명산을 방문하시어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는 3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인증 참여는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인재원은 9월 27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런치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로, 강원인재원은 2022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2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반가운 얼굴들이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달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으로 봉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9월 27일부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강원인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259호 298천두(소 6,409호 269천두, 염소 850호 29천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 진행되며, 공수의 접종 지원 농가는 10월 31일까지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접종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나 임신 말기(7개월 ~ 분만일)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소 50 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에는 시군 공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으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2024년 사업량은 150천두, 사업비는 900백만 원(도비 270, 시군비 630)으로, 단가는 두당 6천 원이다. 또한, 11월 중에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024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웨덴 웁살라․스톡홀름, 스위스 취리히․바젤을 방문하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국외 출장은 관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활성화를 위해 건설‧경관, 생명과학 등 경제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해 명품건축물, 예술문화 공간, 트램 거점역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출장 첫 일정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헝가리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올해 대전시와 부다페스트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9월 20일에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대전에서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10월 1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헝가리 리스트음악원에서 공연한다. 또 문화도시 조성 현장 및 트램 거점역을 경제사절단과 함께 시찰하고 헝가리 문화혁신부 차관 및 게르게이 커러초니 부다페스트 시장과 기업 진출 및 과학기술 분야의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면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헝 수교 35주년 기념 주헝가리 한국대사관&문화원 리셉션과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밀양병원, 밀양 윤병원과 지난 20일과 26일에 각각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주된 내용은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 등이다. 밀양병원과 밀양 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의 개별 맞춤 케어 계획 수립 및 조정 △모니터링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복약지도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욕구와 정보를 지역 서비스 기관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지역 내 의료기관 및 여러 단체와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7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대상의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밀양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밀양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통학 차량 20대에 대한 어린이 보호 표지 및 보험 가입 여부, 좌석 안전띠 불량 여부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스티커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 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이 지난 26일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유구하게 불리고 전승 돼온 무형유산으로, 경남도 무형유산위원회로부터 그 대표성과 역사성, 고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밀양아리랑 국내외 학술연구,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전통문화 축제화 등 밀양아리랑의 문화적 공동체 정체성 확립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지난 2021년 정선군, 진도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아리랑 협의체를 구성해 아리랑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교류에 앞장서 왔다. 시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 달 18일부터 밀양강 일원에서 지역 무형유산 축전을 열고, 12월에는 밀양아리랑 판타지아 공연을 개최해 밀양아리랑의 전통과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은 시민 모두가 이뤄낸 역사적·문화적 결실이다”며“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을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밝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영희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는‘양성평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 감수성 UP!’을 주제로 △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시사점 △갑질과 스토킹 사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폭력 발생 후 처리 지침 등을 강연했다. 황원철 행정과장은“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준 적이 없는지 성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모두의 출근길이 즐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전 직원 대상의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 25일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별도로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5층 매화실에서 2024년 실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5개 지자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 변경 추진(안)’을 살폈다. 이어서 정례회 개최 일정 및 안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으로 출발해, 2023년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임의단체에서 행정협의회로 전환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자체는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전 정책 수립 참여 △지역 발전 및 주민 보호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