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하고 국내외에 우수 문화정책을 알려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대상 1개, 최우수 7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3개 등 총 21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19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울산동헌 문화마당 △원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울산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울산큰애기가요제 △전국거리음악(버스킹) 대회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아이덴티티) 강화 및 문화예술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의회는 2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한 6개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값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이 오갔다. 특히, 쌀값 하락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참석한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농협 조합장들은 앞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농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군의회와 농협이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26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대회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헌신해 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경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작품 2,496점이 접수되었으며, 대구대학교 최영 교수 외 2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78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그린 포스터는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4년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참가 인원을 3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7월 천문·우주 캠프를 시작으로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시설 탐방 캠프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천체관측, VR 콘텐츠 체험, 코딩·3D콘텐츠 제작, 천문과학시설 탐방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연계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더욱 심도 있게 학습했으며 나아가 고차원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참가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토지정보과 부동산 계장이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및 주요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고, 단국대학교 장정섭 강사의 “부동산 세법”이라는 주제로 조세의 판단, 양도소득세 구성 요소 등 부동산 중개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변화되는 부동산정책과 경기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일어나는 전세사기 등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오늘 교육을 통해 중개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영산강 지역 간척지(산이 2-1공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획이 포함된‘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이 추진중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간척지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지자체, 농어촌공사, 주민이 함께하는 공공 영농형 태양광 방식으로 추진되며, 집단화된 재생에너지(RE100) 수요가 있고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지역에 도입될 방침이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3월 산이 2-1공구 인접마을 주민과 농업회사법인(임차인)의 동의 등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민관협의회가 발족, 약 400MW규모의 주민참여형 영농형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농작물 경작과 태양광 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기업도시내 RE100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간척지 이용 종합계획에 영농형태양광 시범도입 계획을 포함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토지권원 확보 협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익산시가 지역 근대문화유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개발됐으며, 근대역사문화 관광 명소를 육성하고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근대문화유산 테마 체험 '솜리연회단' △열차 연계 상품 '근대문화투어' △근대역사문화축제가 운영된다. '솜리연회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금고와 한복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솜리마을 골목여행'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1일 2회 운영되는 솜리연회단은 인화동의 근대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방차 다과 체험 △거리 해설 투어 △장소별 임무 수행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화동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한의원 '보화당'을 주제로 제작된 '한방차 다과 체험'은 주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근대문화투어'는 코레일 임시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국의 3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가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교류 및 협력 방안·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9월 27일 금요일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과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에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양 축제 간의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International Salute)의 테마를 ‘한국’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멤피스 상공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7일 제9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해당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운영됐다. 총20회(80시간) 전문이론·실습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18명이 배출됐다. 특히 올해는 토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실제 농업현장에서 토양진단 실습을 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오준우(증평읍, 64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이건환(도안면, 65세), 이인재(증평읍, 42세) 수료생이 군수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인대학장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 미래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게 돼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농업교육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세종특별자치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7일 부강면 수출선과장에서 세종 배(품종:신고) 28.5t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신고 배는 하와이, 시애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까지 190t(약 9억 원)가량을 미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해 세종시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소속 27개 농가는 약 25만㎡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이 수확한 배는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lobal GAP)을 받는 등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는 운송 중 배의 상품성이 유지되도록 수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종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긴 폭염 등 어려운 영농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배를 수출하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종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