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4일 통합사례관리 현장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Case study(사례연구)'를 개최했다. 이번 'Case study(사례연구)'는 △저장강박 의심 세대 △경계성장애 의심 세대 △장애인 가구원이 포함된 한부모 세대로, 실제 개입 중인 3가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례유형에 대한 현장실무자의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동아대학교 문영주 교수는 “쓰레기를 방치하는 세대의 경우 저장장애, 저장강박, 자기방임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분석하고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장애인 세대에 대해서 개입할 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중 어느 쪽에 개입해야 하는지를 우선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일방적 강의가 아닌 실제 개입 중인 사례를 교재 삼아 직접 욕구사정도 해보고 변수를 찾아서 발표해 보는 토론 형태의 수업이라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에 배운 개입방법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우신 분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도움을 드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9월 25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인 ‘우리, 또 같이’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 또 같이’ 프로그램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집단 대면운동 △건강 교육 △심리 상담으로 진행되어 고독감 해소, 신체 및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40명의 중장년 1인 가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또래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운동을 하다 보니 혼자라는 생각도 잊게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혼자 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매주 진행되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도 튼튼, 정신도 튼튼해지시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연산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27~2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학교기업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 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는 기업으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 함양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기업으로 선정·운영 중인 군산기계공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2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2012년 교내 자율 목공동아리에서 출발한 ‘우토리’는 나무를 소재로 기계공업이라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만년필, 수성펜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준 높은 우든펜을 제작·판매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을 통한 창업능력 배양 및 마케팅 전략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5일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과 민간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8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고 응모수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 세포배양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항공특화산업, 스마트 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특히, 인구와 청년정책에 집중하고 차별화된 지역특화형 재생사업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군민 주도형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은 의성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제공했다. 시는 2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THE 맛있는 날’의 약자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를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직원복지 시책이다. 이날 첫 번째 ‘THE 맛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한 한방수육과 비빔국수가 주메뉴로 제공됐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 퇴직 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전주시청 직원의 복지가 곧 시민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7일 용지면 신정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전북지방환경청(새만금유역관리단), 전북특별자치도청(새만금지원수질과),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축사,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용지면 신정리 인공습지 총사업비는 21억 원이며, 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추진됐다. 관로, 유출입수문, 팔각정자, 파고라 등의 시설공사를 시행하고, 낙엽관목 219주 및 노랑꽃창포, 갈대 등 약 9천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총 7,031㎡의 면적에 조성됐으며, 자연정화 원리를 활용한 공법으로 오염물질 중 굵은 입자를 가라앉게 하는 침강지와 부들, 갈대 등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 식물들이 식재된 습지들을 거쳐 오염물질을 정화하게 된다. 침강지-깊은 습지-얕은 습지-침전지를 거쳐 최종 처리된 우수는 마교천으로 방류되며 만경강·새만금호로 유입된다. 용지면 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동일면은 지난 25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년에서 5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어·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귀농어·귀촌인 관련 지원사업 소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협의회 구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즉시 개선할 사항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담회를 찾은 한 귀농인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며 “마을의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동일면장은 “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귀농어·귀촌인들이 원주민과 화합하며 살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일면은 2030 고흥군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공직자, 귀농어·귀촌인, 마을리더 및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입소문 추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65개소의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항목별 집행 기준 ▲보조금 정산 방법 ▲주요 부적절 집행 사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 평소 운영 시 문의가 많았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오수 포두면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정산에서 어려웠던 부분들과 궁금이 깔끔하게 해결됐다”며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경로당 정산 교육을 통해 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대표적 시설인 만큼 행정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경로당별로 운영비, 냉난방비, 부식비, 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경로당 현대화시설 지원, 안마의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도덕면과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도덕면 신활력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을밤 낭만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아리아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품바 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도덕면에서는 인구대책추진위원들과 함께 고흥군 인구 늘리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흥군 인구정책 안내와 고흥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축제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덕면 신활력센터와 황토 숲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장은 “신활력센터가 준공되고 처음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7일 고흥읍 고흥동초 후문 사거리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 등 관계 기관 6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무면허운전 금지 ▲안전모 및 보호대 착용 ▲음주 운전 금지 ▲승차 인원 준수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착용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했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아 단속 등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물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