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5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김승규 작가의 소품전 ‘夢-스스로 그러한’을 개최한다. 김승규 작가는 장자(莊子)의 ‘호접지몽’ 이야기에서 출발해 꿈과 현실,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색감의 꽃과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꿈속의 정원처럼 몽환적이고 풍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승규 작가는 “고향인 울산에서 작품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5월 7일 오전 10시 함월노인복지관 야외정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와 은성유치원 아동들은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등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손톱 관리(네일아트) △건강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개관한 함월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6,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700여 명에 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노후화·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이전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서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출작 18개 가운데 ㈜엠.에이.디. 건축사사무소(대표 민종갑)의 ‘반구정(伴鷗停)_반구1동의 새로운 행정복지 플랫폼’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해당 설계안은 울산 중구가 울산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공동체) 공간을 반구정(伴鷗亭)이라는 누각(정자)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형태로 ‘전통과 현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구는 △유연한 공간 구성 및 활용 계획 △반구사랑방 등 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경관 계획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중구는 총 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옛 반구어린이집 부지(반구동 452-1번지)에 연면적 1,800㎡, 지상 4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지을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가 7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강대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대현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에서 정성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생 정토사 신도 일동이 7일 이순걸 군수와 선파 스님 및 신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생 정토사 선파 스님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서생 정토사 신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이 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 시키기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 울산시의회에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경흠 울산 중구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성룡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상문 울산남부경찰서장과 송해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을 위한 경로당 사용안내서’500부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남구노인지회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 사용안내서는 생활물품 작동 미숙 및 생활편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읽기 쉬운 큰 글씨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활용하여 이해를 도왔다. 안내서는 △에어컨・보일러・가스레인지 사용 안내 △전기 누전 차단기 사용 안내 △난방기구 주의 사항 안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유관기관 연락처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경로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길잡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로당 한 회원은 “경로당뿐만 아니라 집에도 놔두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추가 배포를 요청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기 편한 사용안내서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로부터 시작하는 문화예술강연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3기 수강생을 5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남구만의 명화·클래식 특화 프로그램으로 남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예술 강연으로,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3~4월 운영한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2기는 수강생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올해 4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3기 강연은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19:00~20:30)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총 8회 열린다. 수준 높은 도슨트 고희안, 심성아 외 5명과 함께 '빌 에반스 vs 키스 자렛', '프리다 칼로vs트레이시 에민', '빈센트 반 고흐vs 폴 고갱', '마우리치오 카텔란vs 미스치프' 등 시대별 미술·음악 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과 작품 세계를 서로 비교하면서 인생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7일 남구 달동에 위치한 ‘카페 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 어려움이나 진로 고민 등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밖청소년 1명은 7일부터 3개월간 ‘카페 모도’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카페 모도’ 이다솜 대표는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카페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며,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업무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카페 모도’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경험뿐만 아니라 고객응대와 카페운영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수해 실질적인 자립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카페 모도’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2025년도 주요업무 타임스케줄 보고회를 개최하여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반기 남구 주요 사업의 완성도 높은 추진을 위해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과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남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여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는 올해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 설치 △ SK 저유탱크 미디어파사드 구축 △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사업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 야음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설치 △ 신화마을 노인일자리 사업장 조성 △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 확장사업 등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사업이 적기에 시행돼 구민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 중심의 책임행정 강화와 전 부서의 타임스케줄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