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한달 간 중구 전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상권 이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장기간의 폭염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해 진행한다. ‘힘을 내요! 소상공인, 함께가요! 전통시장’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의식 제고 △외식 및 영화관람 시 중구상권 이용 △추석 장보기 시 중구 전통시장 이용 △회식 및 물품 구입 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적극 이용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는 부서별 유관기관과 관리시설에 중구 상권이용 홍보물을 비치하고, 단체 월례회 및 간담회 개최 시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전통시장과 특화거리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관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중구 상권이용 동참을 당부한다. 전통시장 및 주요 구간에서는 상인회 및 유관단체들과 함께 중구 상권 이용 거리홍보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6일 오전 10시 미술관 앞 호두과자(장춘로114, 1층)에서 ‘미술관 앞 호두과자’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장, 미술관 앞 호두과자 사업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미술관 앞 호두과자’는 올해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신규 발굴한 사업으로, 4명의 저소득층 참여자가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호두과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사업 참여자가 전문 교육을 받고 사업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울산광역시자활센터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으로 또 다른 자활기업에게 실내디자인을 의뢰하여 사업단 개소를 준비하는 등 사회적 선순환에 앞장섰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작년부터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신규사업단 4개를 개소했다. 이를 포함해 자활 사업단 15개와 자활기업 2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9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다양한 일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키워주고자 오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4년 제3기 주말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토요 문화예술교실과 일요 문화예술교실로 나눠 각각 9개 강좌가 진행된다. 토요 문화예술교실은 ‘목공아 놀자’, ‘도예야 놀자’, ‘웹툰아 놀자’, ‘공예야 놀자’ 4개 강좌가 6주간 운영된다. 일요 문화예술교실은 ‘도예에 풍덩’, ‘라탄에 풍덩’, ‘재봉에 풍덩’, ‘드럼에 풍덩’, ‘보컬에 풍덩’ 5개 강좌가 4주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강좌별로 15명을 정원으로(보컬은 6명) 총 12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과 6월에 운영한 1기·2기 주말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과 동시에 전 강좌가 신청 마감이 되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한 달 동안 울산 지역 학교 5곳에서 ‘울산형 학교급식 권장식단’을 시범 운영한다. 권장식단은 학교급식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적 ·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교 간 급식 수준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제시하는 균형 잡힌 식단의 표준안을 말한다. 시범운영 학교는 삼남초, 옥현초, 월봉초, 무거중, 강남고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학교급식 권장식단 운영지원팀을 구성해 초 · 중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4주 분량의 식단을 각각 개발하고 학교 5곳에서 시범 운영해 효과를 검증한다. 내년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울산 지역 모든 학교에 권장식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조리 부담을 줄이고 급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븐 요리를 적극 도입했다. 비유전자변형 식품(Non-GMO)과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고려했다. 교육부와 대구교육청의 검증된 최신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식단을 설계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범운영에서 얻은 자료(데이터)와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더욱 만족도 높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손근호 의원은 6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2기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에 신규 위원으로 참석했다.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소관 특별위원회로, 전국 공항소음을 최소화하고 소음대책지역의 공항소음 대책사업 및 주민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각 광역시·도 의원과 공항소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작년 제1기에 이어 올해 제2기 위원회에서는 울산광역시의회 대표로 손근호 의원이 신규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손근호 의원은 “공항 소음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다.”라고 하며 “공항 소재 지역구 의원으로서 공항 소음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태풍과 홍수,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울산광역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풍수해 피해 예방과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권 의원은 “지난 7월 중부 지역에 200년에 한 번 내릴 법한 ‘물 폭탄’이 쏟아졌고, 울산에서도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며 “일상화된 기후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사고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단 사고가 발생한다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구체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을 ‘침수 방지시설’로 정의하고, 울산시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도록 했다. 또, 실질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6일 오후,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깨끗한 청렴울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속적인 청렴문화 조성과 올바른 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렴동영상 시청, 의원 청렴서약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오숭록 청렴전문강사의 부패방지 및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 앞서 시의원들은 △ 법과 원칙 준수 △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금지 △ 공직 수행으로 얻은 지식과 경험의 사적 이익 이용 금지 등 4가지 실천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입법기관인 의회는 청렴함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반부패에 앞장서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6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8월 28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75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하여 그 중 73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은 수정가결로 의결한바 있다. 이날 본회의는 손근호 의원의 ‘KTX-이음 정차역 북울산역 유치 건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게 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76건(조례안 34, 예산안 2, 동의안 35, 승인안 1, 기타 4)의 안건 중 7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1건은 심사보류했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는“시의 추경예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하고 민생관련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알찬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집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공유와 포용을 위한 열린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범서읍 굴화·장검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돌봄과 문화의 복합공간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우리통네 통합키움센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6개 팀이 응모 등록해 9개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전문가인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심사위원을 구성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당선작인 ‘공유와 포용을 위한 열린 클라우드 플랫폼’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이용자인 아동을 고려한 주출입구 계획과 형태적인 상징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울주군은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 또 기타 입상자에게 각각 최우수작 588만원, 우수작 441만원, 장려작 294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는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비 1억4천만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1월부터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행료 지원은 평소 일반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고속도로로 분산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울주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를 처리했다. 이 조례는 울주군이 자체 예산을 활용해 울주군민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에 고속도로 영업소 이용 시 발생하는 통행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고속도로 영업소는 △경부고속도로 활천·통도사영업소 △동해고속도로 범서·문수·청량·온양영업소 △울산고속도로 울산·서울산영업소 △울산함양고속도로 배내골영업소 등 9개 영업소다. 울주군민이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통행료 지원을 신청하면 울주군이 개인별 고속도로 통행 정보를 확인한 후 납부한 통행료를 환급해주는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