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9월 26일 열린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구로구 고척동 241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총 3,138세대(임대 7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민제안형 모아타운 1호’인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면적 16,137㎡)는 2024년 4월 주민제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5개월만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금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지역은 저층의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과 녹지가 부족하고, 특히 반지하주택이 50% 이상 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며, 일부 지역에서 2023년 2월 조합을 설립하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여건이 열악하여 추진이 안 되고 있던 지역이다. 금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성 및 사업성을 확보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철새로부터 가금농장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파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을 위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하여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축산차량 출입 통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입통제 기간은 발생 상황 등을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이 출입 통제 대상이다. 출입 통제 지점은 과거 발생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등이 대상으로 지정되며, 지난 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출됐던 창원 진전천을 포함하여 6개 시군 13개 철새도래지 16개 구간이 대상이다. 대상 축산차량이 통제구간을 진입하면 축산차량의 무선인식장치(GPS)가 이를 감지해 진입 금지와 우회도로 이용을 권고하는 음성 안내가 자동 송출된다. 9월 말까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 구간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공고 및 행정명령이 발동될 예정이며,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이후부터 통제 조치를 위반한 차량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안)’에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첨단산업분야 기업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하여 산업별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과 핵심과제,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기술집약이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산·학·연 산업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산업별 특별팀(TF)을 운영하여 산업별 중점 핵심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대·중·소 기업 설문조사, 기업간담회 등을 통하여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산업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 이어 그간 도출된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업이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건강지원 확대·활성화 유공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공공보건 의료기관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이 주최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했기에,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보건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고, 6년 동안 도내 장애인의 건강관리·보건 의료·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예비 장애인의 데이터베이스(DB)관리 ▲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지원 ▲ 의료종사자 ·장애인·그 가족 교육 ▲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 공연을 진행했다. 영화관람은 어르신과 가족 등 지역주민 200명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관람한 영화 ‘소풍’은 노년의 삶을 다룬 주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화선무’와 ‘꽃 사세요’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관심은 있었는데 놓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의 공연을 보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월 24일에는 ‘용담1동 치매안심마을’ 내 제주 경찰청어린이집을 방문해, 5-6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교육을 진행했다.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 등을 알아보고 전이수 작가의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라는 동화책 24권 등을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4일 중앙여자고등학교 및 남광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인한 ‘학교시설 주변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2024년 8월 17일 시행)’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주변에서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금연구역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된 규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에서의 흡연을 근절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들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4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민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부문 8명(청년, 중년, 장년, 어르신 남녀 각 1명), 체성분부문 3명(체지방 감소 상위순)을 10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체력부문 측정 항목은 65세 미만의 경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며, 65세 이상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선정한다. 제주체력왕 결과발표는 11월 1일 체력부문, 체성분부문 결과 발표 후, 11월 7일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으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6일 오후 5시에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 기념 기획공연 '섬·숨·삶'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바다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을 기념하고, 제주해녀문화 작품을 개발하여 그 가치를 재고하고 보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참여를 한다. 또한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위촉되어 창작된 10인조 앙상블을 위한 곡이 초연되며, 창작무 '해녀들의 섬'을 선보인다. 특히,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는 2023년 서울 국립국악원, 2024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녀문화 특별공연으로 제주해녀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인 단체로,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 공연단의 ‘물허벅놀이, 노젓는 소리’ 시연을 통해 투박한 해녀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해녀의 삶(홍은숙 시, 이현철 작곡), 바다로 가자(김영랑 시, 우효원 작곡), 바당숨(박하얀 작사·작곡)을 연주하며, 창작곡 '깊은 바다, 느리게 치는 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로 읽는 동화 '긴긴밤'을 10월 19일 개최한다. 판소리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루리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를 판소리와 연극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세상에 마지막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수림뉴웨이브2022'의 지원을 통해 쇼케이스 발표 후, 2023년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에 선정·개발된 작품으로 2024 의정부음악극 축제 및 2024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 등에 초청되는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소리꾼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판소리 작업과 달리, 고수에서 시작한 판소리 '긴긴밤'은 소리꾼 이승희와 배우 이상홍이 교차하며 이끌어가는 이야기에 고수 이향하와 이유준의 음악을 더해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이면뿐 아니라 감성적인 삽화의 정서까지 무대 위에 섬세하고 다채롭게 그려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주동물보호센터가 주최하는 '유기동물 사진전'과 도내 예술 동아리 초록탱글에서 주최하는 '젠탱글' 전시를 차례로 운영한다. '유기동물 사진전'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지역 내 유기‧유실 동물에 대해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 지역 동아리 ‘초록탱글’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젠탱글'을 관람할 수 있으며,‘젠탱글’은 젠(Zen 선) + 탱글(Tangle 얽힌 것)의 합성어로 구조화된 패턴을 그리며 얽힌 마음을 푸는 명상예술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유기동물 사진전'과 '젠탱글' 전시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