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13시2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4 의성ON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행복의성지원센터(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 주관한『2024 의성ON토론대회』에는 총 52명의 신청자가 참가했고, 초등학교 3학년부 터 중등부, 고등부까지 총 6개의 부로 나뉘어 1대1 대화식 자유토론(Full-league)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ON토론’은 의성미래교육지구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토론 교육을 통한 협력적 사고 활동 강화 및 배려와 경청에 기반한 올바른 의사소통학습을 위해 진행된다. 약 반년간 진행되는 일정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의성ON토론교실, 의성ON토론대회 논제공모, 심사위원 교육 등으로 진행됐고, ‘의성ON토론대회’를 통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의성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논제공모대회에서는 “의성의 인구 증가 및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이주민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논제가 1등으로 선정됐다. 이 논제를 가지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6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길안초등학교 최광현 교사의 강의로, 다양한 행동중재 사례를 통한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의 수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활용 전략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는 특수교육 현장에 다양한 에듀테크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통합학급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및 행동중재 역량을 길러 통합교육 활성화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수교육도 발맞추어 나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이 27일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며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은 3개 도시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 12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과 공동 협력 사업 우수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공동 협력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울산, 경주 3개 도시 실무자들이 모여 개최하는 실무자 연수회를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 역사, 문화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역인 포항과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한 상생협의회다. 공동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을 위해 파격적인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조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 시는 10월부터 부모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른 재택근무 일수를 부여하는 ‘포항시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시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직 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출근과 재택근무를 파격적으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재택근무 일수는 육아공무원의 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2명이면 주 2일, 자녀가 3명이면 주 3일 등 재택근무 가능 일수가 점차 늘어난다. 일부 타 지자체에서 현재 시행하는 공공부문 재택근무 제도는 주 1회에 한해 재택근무를 제공(주 4일 출근)하는데 비해 포항시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그 폭을 확대해 가정 친화적인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다만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현장 업무 수행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과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화성시의회 의원, 민간단체장, 시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에 문화·생태 관광자원 교류 활성화, 농·특산물 공급체계 구축, 지역 문제해결 정책 역량강화 방안 마련, 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담아 양 도시가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이원철 화성시 통합푸드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고춧가루 10톤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계약하여 학교급식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가장 젊고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인 화성시의 인적자원과 영양군의 생태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내 총 생산액 91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치 수준을 제고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 핵심가치 7가지를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사업이 얼마나 핵심가치에 맞게 수행했는지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쳤다. 해남군은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계승하는 특색있는 로컬콘텐츠 개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시문학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작가 집필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여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을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감성문화공연 및 전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전승사업 등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고유의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기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산업 위원회, 건강먹거리 위원회, 공공먹거리 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3기 위원회에는 해남군의회와 농협군지부를 비롯해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 33명으로 구성됐다. 먹거리위원회에서는 농수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가공 활성화, 먹거리를 통한 군민의 건강과 바른 식생활 교육,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 먹거리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 제고, 도농 상생 교류를 통한 지역 먹거리의 대외 확산, 공공 급식 확대, 먹거리 자원 순환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및 지역푸드플랜 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해남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면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에 1388청소년지원단, 신안경찰서,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보건소와 함께 도초고등학교, 비금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은 청소년기 불안, 우울,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생명 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해요.’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복지·보호, 의료·법률, 상담·멘토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구조하는 민간 주도의 단체이다.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활발하게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남도문예르네상스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주신청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첫날인 27일 판소리 공연 ‘남창(男唱)의 멋’, 둘째날인 28일 나주산조대전, 셋째날인 29일 삼현육각 콘서트로 진행된다. 판소리 공연 ‘남창(男唱)의 멋’은 국가무형유산인 심청가 기능보유자인 정회석을 비롯해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등이 출연해 꾸민다. 나주산조대전은 오케스트라 아리랑과 산조협연으로 이뤄지며, 삼현육각콘서트는 나주삼현육각과 박지홍류 검무보존회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복원된 나주검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과 함께 나주 차의 향연 ‘별빛이 내린茶’도 함께 선보인다. 나주시는 한국 차의 전래지로서 역사를 복원하고 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 야생차 메카 조성 프로젝트”를 민선8기 공약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다양한 차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 전통차의 속살을 알려주는 ‘나주 차의 향연’은 나주목문화관과 나주신청문화관 앞 잔디밭에서 열리며 전통차 시음과 티 블렌딩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100만원(도비)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세사기 특별법 상 전세사기 피해자(등)로 결정 받은 자 중 피해주택이 전남도 내에 소재한 경우로, 신청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피해자이다. 나주시는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편성했으며, 23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해 11월 29일까지 받는다. 나주시 건축허가과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문 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주시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에 따르면 특별법 제정 이후 전세사기 피해 10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79건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자(등)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