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과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개교(홍북초, 한울초, 홍남초)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어보기와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6명, 당연직 위원 4명 총 10명으로 변호사, 대학교수, 중소기업 및 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임기 동안 기존 규제의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라 자치법규 등록규제 142건 중 준조세 항목과 관련된 규제 7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규제의 타당성이 입증된 규제 5건은 존치,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규제 2건은 개선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건의해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건축신고를 받은 시민이 공사를 착수하지 않아 신고의 효력이 상실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신고 후 신고일부터 1년 이내 착공하지 않으면 건축신고의 효력이 상실되며, 효력상실로 인한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건축주는 효력상실에 따른 건축신고 절차를 재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신고 효력상실 1개월 전에 건축주에게 우편과 문자메시지로 공사의 이행을 안내하고 있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건축신고 효력상실로 시민이 신고 절차를 재이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6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래피를 통한 나만의 청렴 액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직접 배워봄으로써 직원들의 일상 및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청렴 좌우명을 캘리그래피로 적어 액자로 만든 후 업무공간에 상설 비치하여 청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 좌우명을 서로 공유하고 직원 상호 간 청렴 실천 방안, 업무협업 방향에 대하여 토론 및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나만의 청렴 액자 만들기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직원들의 청렴한 생각들을 모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서산문화복지센터,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진로 활동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 부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8개 농업계 특성화고 92명 학생이 참가해 전공 및 실무능력경진에서 서산중앙고 이효주 학생(식품가공 종목)과 서산중앙고 전민서 학생(농생명창업아이템 종목)이 1등 금상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농업계 학생들은 ▲금상 9개 ▲은상 16개 ▲동상 15개를 수상했으며, 경진 종목별로는 전공경진분야에서 ▲식물자원 7명(금2, 은2, 동3) ▲동물자원 3명(금1, 은1, 동1) ▲식품가공 11명(금4, 은2, 동5) ▲농업기계 6명(금1, 은2, 동3) ▲농산물유통 1명(동1) ▲조경․산림자원 2명(은2) 수상했다. 또한 실무능력경진분야에서 ▲농생명창업아이템 1명(금1) ▲농산물마케팅 1명(은1) ▲농업기계정비 1명(은1) ▲농식품조리 1명(동1) ▲조경설계 1명(동1) ▲글로벌리더십 1명(은1) ▲애견미용 1명(은1) ▲FFK골든벨에서 3명(은3) 수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의 국가관 확립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찾아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후 연수단은 민통선 북방지역으로 이동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DMZ(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안보의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북한과의 대치 상황 속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강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계획, 경과 및 결과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과 관련한 제반 사항에 관하여 자문하는 기구로 충남교육청, 천안시청, 지역대학, 지역기업,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보고 및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안내,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에 대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협의 안건은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강화 방안 ▲일학습연계를 통한 후학습 지원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정착 지원 방안 등으로 다양한 협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병역에 따른 경력 단절 완화에 대한 안건 논의를 통해 세금 감면, 인센티브 등의 지자체 지원과 휴직제도의 활성화, 군 복무기간 일정 급여 지급 등의 기업 지원 방안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 부패방지 청렴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공직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공직 청렴 대상은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올해를 ‘청렴 원년의 해’로 선언하며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무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하고‘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청렴도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이 군수의 이러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소통시민연대 청렴지도자발굴위원회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에 대한 신뢰의 바탕”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 증평군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부터 ‘증평형 농촌인력 더하기’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노임 상승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증평농업협동조합,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농촌구현을 위한 농촌인력 지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총사업비 7500만원(군 5000만원, 농협2500만원)을 들여 농가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을 영위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1일 인건비 7만5000원 또는 5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1000명까지 지원되며 농가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2000명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농가의 숙련된 일손 고용을 통해 농작업 능률 상승을 기대한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