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가 6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초보자, 성별, 연령, 운동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다. 규칙도 간단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건강한 노후 여가생활의 새로운 체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을 각각 진행했다. 성적 우수 선수는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차동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 간의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일 ‘어서오세요 울주군은 처음인가요’ 영양 특화 프로그램 집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고유 전통 식문화와 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울주군 지역사회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 중국, 한국의 식문화 알아보기 △ 조리 실습(떡카롱 및 빙홍차) △전통놀이(널뛰기, 투호, 줄팽이,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은 “다문화 가족은 울주군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한국 식문화 적응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친화도시 울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일명 ‘대포차’로 불리는 운행정지명령 차량 운행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포차로 의심되는 상습 체납 차량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포차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불법 명의 차량이다. 사용자를 파악하기 어려워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 울주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지역 내 상습 체납 차량 중에서 운행정지명령 차량과 책임보험 미가입 등 대포차 의심 차량을 상호 대조해 중복되는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으로 분류된 차량은 ‘압류재산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폐업법인의 대표 등에게 ‘공매동의서’를 징구해 단속 즉시 견인·공매 조치할 계획이다. 차량을 임의 점유해 대포차로 운행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다. 또한, 보험 미가입 또는 정기검사 미필 차량은 차량등록사업소에 운행정지명령을 의뢰하고, 공단 지역·외국인 일용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단속된 앞뒤 번호판 상이 차량, 위조 번호판 부착 차량 등은 경찰에 인계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KTX-이음 남창역 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가 6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천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 온양읍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KTX-이음 남창역정차 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범군민추진위원회로 조직을 확대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유치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20일부터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만7천788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박순동 위원장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23만 울주군민의 숙원이자 우리 울주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남부권 신도시 개발의 핵심사항인 만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서명에 동참한 울주군민 10만7천788명의 간절한 마음이 관계기관에 잘 전달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염원을 담아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남창역 정차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서명부에 담긴 울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하초등학교와 동화나라어린이집이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 전하초등학교, 동화나라어린이집 각 분야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35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하초등학교는 ‘땡큐 포(Thank You for) 119’로 참여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동화나라어린이집은 ‘해결사 119’를 불러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울산 대표로 참가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화나라어린이집과 전하초등학교에 축하 드린다”라며 “앞으로 많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쉽고 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84명을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9월 6일 발표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행정 90명 ▲세무 5명 ▲사회복지 6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7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화공) 2명 ▲농업(일반농업) 7명 ▲농업(축산) 1명 ▲녹지 7명 ▲해양수산 2명 ▲보건 2명 ▲간호 3명 ▲보건진료 1명 ▲시설(일반토목) 23명 ▲시설(건축) 12명 ▲시설(지적) 5명 ▲방송통신 2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구분모집에는 장애인 6명과 저소득층 2명, 북한이탈주민 1명 등 총 9명이 합격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113명(61.4%)으로 남성 71명(38.6%)보다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은 20대가 119명(64.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7명(31.0%), 40대 이상 7명(3.8%), 19세 이하 1명(0.5%)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행정직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46세 행정직 남성으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9월 13일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3막'신데렐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 해설(내레이션)을, 김수진 작가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신데렐라'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재투성이 소녀라는 뜻의 프랑스어 ‘샹드리용’ 캐릭터와 관련해 전해지던 민간설화를 동화작가 샤를 페로가 1697년 '옛날 이야기'에 수록하면서 처음 출판됐다. 이후 오페라, 발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개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명작 동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텔’ 등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에 등장하는 ‘신데렐라 서곡’으로 출발한다. 이 곡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의 신데렐라를 위트와 재치 넘치는 선율로 담고 있다. 이어서 전체 3막 50개의 곡으로 구성된 프로코피예프의 발레모음곡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12명으로 6개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9월 13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7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9월 24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에 필요한 경우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되는 ‘해외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에 참가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9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연결(매칭)되는 해외구매자(바이어) 20개사와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의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설비/장비 ▲유통/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신규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새롭게 부상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오름동맹이 힘을 합친다. 울산시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홍보관 운영과 관광설명회 개최, 현지여행사 및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업체 방문 등의 판촉활동을 펼친다. 또한 해외의 최신 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여행업계와 긴밀한 해외 연결망을 구축하는 등 향후 울산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지역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특히 해오름동맹의 이번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는 ‘공동기념품 제작’, ‘서울역 공동판촉’과 함께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가 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울산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며 연간 인적교류도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나라이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로 특수목적관광(SIT)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