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위기가정 학생 2명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57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은 학생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중학교 남학생과 초등학교 남학생 각 1명이다. 중학생은 보호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이다. 올해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담임교사가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지원을 신청했다. 초등학생은 보호자의 우울감과 무기력증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돌봄도 부족해 울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례 관리사가 지원을 신청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생에게는 생계비와 교육비 270만 원을, 초등학생에게는 생계비 3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570만 원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전인식 교육장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남 지역 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예방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 학교(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산업재해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아차사고 예방 우수사례 25편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공모를 진행하지 않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건수는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우수사례 공모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우수사례 30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다른 점은 심사 평가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포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64%,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0.37%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1.05%)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0.58%) 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전체 학업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출국(유예, 면제), 학력미인정 대안교육기관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 사유의 학업중단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고등학교 학업중단율 또한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 2.03%보다 0.62%P가 낮은 1.41%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 학생들의 학업중단 사유로 초‧중학교는 해외 출국(231명), 기타(53명), 미인정 유학(37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기타(292명), 부적응(65명), 해외 출국(30명), 질병(25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중 기타(292명)는 검정고시, 해외 이주, 취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창윤 하나울산로지스틱스(주) 대표가 4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정창윤 대표, 최효상 이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하나울산로지스틱스(주)는 울산 남구에 본점을 두고, 운수 및 창고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울주군 삼남읍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물류단지 조성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관련 기업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 정창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준 정창윤 대표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부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4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 지역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 지역농협 조합장 10명, 황병철 울산축협 본부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배부하고 기부 참여를 안내했다. 최갑락 울주군 지역농협 협의회장은 “지역농축산물 답례품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 농축산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져 행복한 고향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 모두 가족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며, 10만원 기부로 13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달 매주 금요일 범서보건지소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임신 준비의 필요성, 산전관리 △산후여성건강의 이해, 모유수유 준비와 방법 △신생아의 이해, 신생아 건강관리 △ 출산 준비 라마즈호흡 실습 △ 산전체조 등 교육을 진행하고, 출산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이수 후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교육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퇴근 후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 편성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 시간을 더 길게 해주세요’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범서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출산 지원 건강교실을 확대해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울주군민을 위한 더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타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9월부터 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며, 50대 이상(87.9%)이 가장 많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일부터 15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며, 환자의 20에서 30%는 사망하기도 한다.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에서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일본뇌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4일부터 예비 창업가를 위한 9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로컬기업인 ‘트레비어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시작으로 ‘전문가가 알려주는 창업 정부 지원사업 가이드’ 특강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은 ‘베이커리 공방 창업 실무·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학교 3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서초, 온남초, 중남초의 노후화 된 구강보건실 환경을 개선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 2회 방문해 구강건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스케일링(5·6학년),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영화초까지 총 4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예방 위주의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 양치질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은 4일, 울산 관내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 생활 영위 및 해상교통안전 확립을 위하여 불시 일제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단속은 울산서 관내 실정에 맞는 단속 테마를 선정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사법활동을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9월 단속테마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이고 중대한 안전저해사범 과적·과승·음주운항, 어선으로 위장하여 낚시승객을 태우고 조업을 나가는 낚시어선업 등의 내용이 주요 테마였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을 통해 53척의 선박 검문검색을 실시했고 해상교통안전법위반사범(음주운항) 등 총 3건에 3명을 적발했다. 앞으로 국민들의 의견 청취 및 수렴을 통해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여 연말까지 관내 현실에 맞는 테마 단속을 지속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준 서장은 “해양경찰은 해양 사법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출항 전 선박들의 상시 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이고 중대한 해양 안전 및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