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학교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에 진행한 학교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 환경(공기질, 먹는 물)파일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포함한 4종의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육건강과 등 관련 사업 부서와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현장 맞춤형 자동화 업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자동화하여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다. 한편, 경북교육이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개발․보급한 ‘계약 업무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과 ‘여비 정산서(자동차 운임 기준) 자동화 프로그램’ 등 7종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에 있는 초서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도‧농 상생학교)’ 운영의 하나로 초서초등학교와 울릉 천부초등학교가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도․농 상생 학교(급) △초-중 연계 학교 △원격 화상 수업 학급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도․농 상생 학교(급)는 ‘도시와 농산어촌 초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 프로그램, 공동 수업으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지리적 여건의 제약이 있는 울릉도의 3개 학교 11학급을 인근 포항 지역 3교 11학급과 매칭해 학교․학급 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모여라 숲으로 스마트 쉼! 청소년 캠프’를 28일, 29일 1박 2일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 25명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 숲을 즐기러 자연 속으로 떠난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 체험활동 중심의 정서 치유, 단체 놀이로 배우는 협동과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사이버 도박게임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몰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 배려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임산부 배려 퀴즈 이벤트’를 열고 횡성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손끝 태교 프로그램’을 비대면 시행한다. 10월 26일에는 횡성평생학습축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임산부 배려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배려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古城)에서의 역사와 문화체험, 가을 축제의 여유와 휴식이 있는 ‘제51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온고Z신: 옛 것에 MZ를 얹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운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 14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는 취타대, 퍼레이드 악단을 필두로 자유중학교에서 모양성 축제장까지 천여명의 행렬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들이 한 달 전부터 준비하여 자신들의 읍‧면을 기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우리 읍면의 씬(Scene)”과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플래시 몹을 통해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낸다. #세대를 이어온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한 바퀴 돌면 다리병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 윤달 답성놀이는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와 극락왕생한다는 치성의 마음이 담겨 모양성과 함께 후대에 이어져 내려왔다. 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도는 주간 답성놀이 참여자들이 모양성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지난 25, 26일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AFHC 회원도시 단체장,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 관련 기관, 학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대상이다. 강동구가 의장도시로 있는 AFHC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의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5개국(한국, 호주, 몽골, 일본, 홍콩), 2개 기관(대만건강도시협의회, 홍콩중문대학교)으로 구성되어 격년마다 개최되는 AFHC 총회, AFHC 학술위원회, AFHC 사무국 운영 등을 이끌어가고 있다. 총회 첫날인 지난 25일, 이 구청장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태평양지역 여성 지도자 대표로 ‘글로벌 헬스 리더스 포럼’에 참여해 ‘건강100세 상담센터로 건강형평성 구현’ 주제로 연설하는 등 국내외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26일에는 차세대 건강도시 리더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건강도시 영리더스 네트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북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성북구 초등학교 14개교 학생 1,3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오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교육 현장에서 산지 농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농업환경(텃논)을 조성하고 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진행되는 이 농촌체험은 상반기에는 모심기 체험, 하반기에는 벼수확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5~6월 동안 성북구 내 1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운동장에 친환경 함지박 텃논을 조성했다. 하반기 체험행사는 성북구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6개 생산지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들 생산지에는 남원 남농영농조합, 담양 담양군농협쌀조합법인, 완주 고산농협, 익산 삼기농협, 해남 인수영농조합, 화순 도곡농협이 포함되며, 친환경 쌀 생산자가 1일 농부교사로 참여하여 체험을 이끈다. 벼수확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른 벼를 전통 농기구로 수확하고, 탈곡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도정기 체험을 통해 벼에서 쌀로 변하는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공공분야 예약 서비스를 위해 운영 중인 ‘통합예약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57개 114종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으며, 그간 예약시설 확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81개 174종의 공공시설 대관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시설을 차별 없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약 4만 3천 건의 온라인 예약이 이루어졌고,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약 2만 7천 건의 예약이 처리되었다.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2만여 건의 예약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정보화 교육 신청,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축구장 대관 등 온라인 예약 신청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편리성 향상을 위한 고도화 작업을 6개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9월부터 시스템 구조, 검색 기능, 감면 기능, 지도 기반 시인성 등이 개선된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한전엠씨에스(주) 충주지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위한 후원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했다. 한전엠씨에스(주) 충주지점은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을 받아 전력관련서비스(전력량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등)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기금 후원 △매월 1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가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현 지점장은 “저희 기업은 단순히 기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 “단순한 후원금 전달을 넘어, 나아가 기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전엠씨에스(주) 충주지점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과 민간기업의 협력 모델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9월 26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로 ‘동해색소폰앙상블 초청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색소폰앙상블공연단은 동해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복지관 공연, 기념행사 등에서 활발히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색소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음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 분들에게 친숙한 인기 대중가요를 색소폰앙상블로 편곡하고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색소폰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이런 좋은 공연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숭영 사회복지사는‘어르신분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분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