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원,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의 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건립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전 의장은 “미추홀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윤혜숙 작가의 개인전 '나의 노래'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숲과 나무에 대한 기억을 심미적 안목으로 재해석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생명의 기쁨을 발견하고, 소박한 꿈을 꾸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고백하는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동시집과 수필집의 삽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자연의 모습을 치유의 숲으로 그려내는 윤혜숙 작가는 삶에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과 조건 없는 사랑의 진실성을 작품에 담아낸다. 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따뜻한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윤혜숙 작가의 전시 ‘나의 노래’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들풀과 나무의 가치를 삶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 부터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시작, 25명의 특별수사 TF를 구성한 이후 SNS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와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강력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집중단속 시행 이후 한 달간 딥페이크 성착취 범죄 17건을 접수하여 추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0대 피의자 2명과 20대 피의자 1명 등 모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딥페이크 인공지능 봇(Bot)을 이용하여 학교동창 또는 지인의 SNS 사진을 성착취물과 합성하고 이 중 일부는 지인이나 SNS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고, 검거되지 않은 14건에 대해서도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해외 기업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탈퇴한 회원까지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딥페이크 앱이나 봇을 이용하여 장난삼아 친구의 사진을 성착취물로 제작․유포한다 하더라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허위영상물 합성 제작 등 범죄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701-38번지 일대 작괘천 하천변에 보행로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통로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새 보행로를 조성했다. 앞서 이곳 지역주민들은 하천변 둑마루로 보행하거나 농경지로 이동해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울주군은 작괘천을 중심으로 야영장 등이 들어선 하천 오른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왼쪽을 개발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5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보행로 조성에 나섰다. 새 보행로는 폭원 2m에 연장 330m로 설치됐으며, 보행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보행로를 활용해 야영객과 관광객을 인근 취락지구로 유도할 수 있어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보행로를 통해 지역주민과 야영장 이용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올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작괘천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산시는 26일 남천둔지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불편 민원도 급증했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펫티켓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2m 이내)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 등의 펫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경산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약 1만 6천여 마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실외견 중성화 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펫티켓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산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 경산시 운영위원회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 자재비 인상과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숙 운영위원장은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전문건설업 계약 실적이 경북 도내 2위라는 성과를 내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전문건설업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최현숙을 비롯해 2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건설업의 보호와 육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의 지방자치단체 현장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실제 업무 추진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회계제도 일반 ▴지출·계약 실무 ▴복식부기 회계 처리 ▴회계 관련 법령 개정 내용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출신인 류건석 강사(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를 초빙해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회계 업무 처리 시 직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회계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외부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 내용이었다”라며, “향후 회계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직무 교육과 업무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사이다’를 배부했다. ‘사이다’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사이에 꼭 알아야 할 핵심은 다~ 여기에’를 줄인 말로, 오는 2025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안내서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진로, 직업 및 학과, 진로·진학, 과목 선택 등 정보 안내, Q·A 궁금증 해결하기 등으로 구성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학생 진로 학업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록으로 현재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확정안, 보통교과 선택과목, 학과(전공) 분류 등 안내서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안내서 ‘사이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 주변 군분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7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부터 광주 랜드마크인 백운광장 일대와 군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야시장이 서는 구간은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무등시장과 군분로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및 푸드트럭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 곳곳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야시장 첫 출발을 알리는 10월 5일과 두 번째 야시장이 열리는 10월 12일에는 흥을 돋우는 공연 및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트럼펫 연주가 이승훈씨의 무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촌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10일간의 축제 여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주성 취타대 공연단과 허준, 의녀, 어린이 어의의녀, 내빈이 함께 하는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모듬북과 장구 연주 그룹 ‘온터’의 모듬북, 남성중창단 ‘굿데이’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끈 전광렬 배우(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 산청가 축하 오프닝 멘트를 맡아 관람객을 만난다.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의 개막선언, 이승화 산청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대형약탕기를 점화하는 개막 퍼포먼스, 융복합창작 판타지공연을 끝으로 50분간의 공식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개막식이 끝난 뒤 130분 동안 펼쳐지는 초청가수의 개막축하공연과 멀티불꽃쇼는 열기를 더한다. 진욱, 오유진, 손태진, 김완선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열며, 동의보감촌 주제관 상공에서 개막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