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6일 구성면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민행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구성면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 및 의료 서비스, 노인‧장애인 복지 상담, 농기계수리 점검, 지적·법률 상담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부터 운영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의 대표적인 주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가훈 쓰기, 장수 사진 촬영, 안경 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 염색, 예쁜 손 글씨 쓰기,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민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평소 시청까지 가기 어려워 민원을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정말 반가웠다. 특히 건강 상담을 통해 진료도 받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현장민원실은 시민들의 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의신청 접수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 335호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 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열람한 곳에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의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통지하고, 11월 21일 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세정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및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가정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다자녀가정 기준 재정립을 위한 ‘김천시 인구 정책 기본조례’ 등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김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에 의거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만 받던 혜택을 확대 시행해, 2명 이상의 자녀 중에서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가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 요금 감면신청을 하고자 하는 세대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다음 정기 고지분부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가구는 월 최대 8,540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가정용 월 사용요금 중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요금이며, 10톤(㎥) 미만 사용 시에는 사용량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급여), 출산(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급~5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지속가능발전센터는 9월 25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GNU-SDGs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과 탄소배출권 개발에 관한 최신 세계적 이슈를 중심으로 과학 기반의 고품질 탄소배출권 개발을 통한 미래 자원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아카데미의 강연은 UN 한반도 평화번영재단의 자문위원이자 탄소배출권 개발과 기후테크 IT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올인카본’의 이상훈 대표가 맡았다. 이상훈 대표는 다양한 기업에서 경영과 기술개발을 이끌며 국내외적으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전문가이다. 이상훈 대표는 탄소배출권, 탄소중립, 기후변화 문제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동시에 미래 자원 확보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 대표는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사업을 확장하여 ‘쓰레기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반려해변과 일상 속 분리배출 실천 등을 제시하면서 이번 강연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이희정 강사가 이끈 ‘메타버스 빌더스’ 팀이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글로브포인트(주)가 개최했다. 이희정 강사는 신안초등학교 박채윤, 박채경 학생과 함께 ‘메타버스 빌더스’라는 팀을 결성해 교육용 메타버스를 개발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결선에 진출한 7개 팀과 함께 코엑스에서 현장 발표와 맵 시연을 진행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타버스 빌더스’ 팀은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문화와 언어 탐험’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명 랜드마크를 가상 공간에 재현한 글로벌 투어 맵을 개발했다. 메인 허브 맵을 먼저 구축한 뒤, 이집트,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포털을 연결해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이미지, 동영상, 구글 스트리트 뷰, 360도 영상, 퀴즈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과 같은 특성화 단과대학을 추가 발굴하여 ‘미래 먹거리 학문’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이 예로 든 특성화 단과대학은 ‘생명과학대학, 건설환경공과대학, 축산과학대학’이다. 권진회 총장은 9월 26일 오후 7시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참진주 여성대학’에서 ‘경남 미래 산업과 경상국립대학교’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참진주 여성대학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이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특별과정으로, 현재 진주지역 여성 38명이 참여하는 제16기 과정이 3월부터 12월까지(30주)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3월 개설됐다. 권진회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우주공간이 과학의 영역에서 산업·안보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민관 협동 우주개발 시대가 도래하는 등 전 세계는 우주 패권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인비행체(PAV), 전동수직이착륙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4년 동구 주민자치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분야뿐 아니라 작품전시 분야 프로그램 경연도 진행돼,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캘리그래피, POP 손글씨, 서예, 한국화, 수채화 등 만석동을 포함한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 작품 270여점이 출품됐다.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각 동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작품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송현1‧2동의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이,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송현1‧2동의 ‘놀타(난타풍물교실)’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상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4년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 동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지역단위 비상대비 훈련으로 3년마다 진행되는 ‘2024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화수부두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으로 지역주민과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서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김찬진 동구청장의 훈련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어선탈취를 통한 적 침투 ▲적과의 교전 및 제압 ▲침투지역 폭탄 탐지 및 제거 ▲화생방 탐지 및 제독 ▲화재진압 및 응급조치 ▲피해지역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폭탄 피폭에 따른 폭발음과 실제 공포탄을 사용한 적과의 교전 ▲소방차의 화재진압용 물대포 방사 ▲그공병대 차량과 화생방 정찰 및 제독차량, 구급차, 복구용 지게차 등 장비를 대거 투입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북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되는 등 적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안보가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구는 이번 훈련 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박상결)는 지난 26일‘칠암아나고횟집(대표 김영순)’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사업'은 후원자가 정기적으로 금품·물품·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품은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후원자는 “가게 상황이 넉넉치는 않지만 홀로 계신 독거노인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볼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작은 보탬이지만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더 큰 복지를 이룰 수 있다면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후원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지난 26일 웅상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체결됐으며, 협약기관은 웅상보건지소,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희망웅상, 영산대학교(지방대학 활성화사업단), 시나브로복지관, 동부양산 지역아동센터, 웅상노인복지관, 웅상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 8개 기관이다. 협약은 기존 각 기관의 한정된 자원으로 제공되던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여러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을 연계·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관리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유기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할한 건강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자원을 상호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다양한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인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서비스의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건강 리더로 양성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