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을 평가해 고양, 파주, 평택, 안양, 부천, 하남 등 6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의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정비 및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위반건축물 관리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처분 및 이행강제금 등의 실적은 시군 교체 평가하고, 실태조사 및 예방활동 등의 시책은 경기도가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고양시는 가장 배점이 높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등 정량적 평가와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무상제공 서비스’ 실시, ‘소규모 건축물 기술지도 및 자문 서비스’ 운영 등 정성적 시책 모두 높게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실적과 건축사 업무대행 확대 시행, 평택시는 위반건축물 관련 조례 개정, 안양시·부천시·하남시는 건축사 무료상담을 실시해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1위부터 3위(고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유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체육·회의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 및 휠체어 대여,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애칭 공모에는 총 594명이 1,040건의 명칭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1·2차 자체 심사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94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명(공유랑) ▲우수상 2명(같이경기, 경기누리) ▲참가상 91명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유랑’은 ‘공유’와 ‘함께(너랑나랑)’를 합친 말로, 경기도민이 함께 공유생활을 누린다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참가상 5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 상금으로 수여하고 시스템 공식 명칭인 ‘경기공유서비스’와 최우수작인 ‘공유랑’을 병행 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이, 멜론 등 박과 작물 재배 농가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도 농기원이 평택, 용인 등 도내 주요 멜론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이 매년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오이 재배지 농가의 검출률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68%,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16%로 나타났다. 황화 바이러스병에 감염된 박과류는 잎 색이 노랗게 되고 모자이크 무늬 반점이 생기는 등 광합성 효율이 떨어져 잘 자라지 못하고 상품성을 잃는다. 특히 재배 초기 황화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영양소 결핍 등 생리장해와 비슷해 병 발생을 인지하기 어려워 가을 모종을 심는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과 작물을 연작(이어짓기)하는 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확 후 남아있는 식물체 잔재물과 주변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정식(아주 심기, 식물이나 작물을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해야 한다. 또한 매개충이 있는지 수시로 관찰하고 발견 즉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의 매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도민 등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선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 제언을 경청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박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명진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정민석 경기도 청년 생명사랑 모니터단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좌장은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맡는다. 세부 발표 내용은 ▲청소년·청년 중심으로 한 중독과 자살 ▲경기도 중독관리 현황 및 향후 계획 ▲자살 급증지역 특성 및 대응 전략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현황 및 향후 과제 ▲온라인 자살 유발·유해정보 관리 전략(경기도 청년 생명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휴 동안 방문할 예정인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설 연휴 1,800여 개 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이번 추석에 약 100개(6%)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 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 주요 안내처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글로벌 기업인들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기존 방식으로 대응이 불가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도는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세계적 석학과 유명인사를 초청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전 세계 15개국 글로벌 연사 40여 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를 주인공으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주제를 정하고, AI시대의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다룬다.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능곡동위원회가 지난 7일 능곡동 내 취약계층 150여 명에게 갈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후원 업체인 ‘서서갈비’와 협력해서 진행됐으며 능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저소득 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갈비탕을 제공했다. 갈비탕을 받은 한 주민은 “매년 이렇게 귀한 음식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동선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능곡동위원회장은 “지역복지에 큰 관심을 두고 매년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한가위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매화동 체육시설(매화동 205-3)에서 2024년 제5회 매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총회에는 303명의 주민이 현장 투표에 참여했으며,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에는 158명이 참여해 총 461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 당일, 2024년 매화동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인 ‘매화 장터 만들기’가 함께 진행돼 간식거리, 잡화 등 각종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고, 관계단체에서는 친환경 액세서리, 컵 받침, 무드등 등 무료 체험활동 공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매화동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민총회 결과는 총회로부터 14일 이내에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2025년 매화동 자치사업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2024년 제1회 거북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현황 및 수립 경과보고, 자치계획 소개,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서는 주민센터 프로그램 라인댄스, 숟가락 난타, 품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4개 분과에서 15개의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주민 투표로 15개 사업(▲활기찬 거북섬동, 체력 업 챌린지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 ▲가족 걷기 행사 ▲거북섬동 알리미 양성 과정 ▲꽃과 함께 만들어요_업사이클링 등)의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투표 결과는 9월 20일까지 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투표에는 총 491명(사전투표 230명, 찾아가는 투표 181명, 현장 투표 8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는 최소 성원 기준(100명)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우선순위로 결정된 사업은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두의 힘으로 성공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쌀, 화장지, 커피 등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 경로당이 동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천광섭 월곶동 노인회 분회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해 주고 경로당 민원도 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