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일웅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학계, 문화, 환경, 보호안전, 시민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민간위원 35명과 지역사회보장계획 47개 세부 사업 담당 부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이 함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안)를 심의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에 새롭게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과 실무분과가 중심이 되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 모니터링 결과는 실무협의체 검토를 거쳐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한편, 올해 4월에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ㆍ법인ㆍ단체ㆍ시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안전을 중점으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행정 대응에 나선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 안정 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 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0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먼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유통 질서 확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가을밤의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9월'과 '가을의 환상, 오케스트라의 꿈 속으로'를 9월 25일과 10월 2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 주 간격으로 연이어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2024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용인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용인 시민들이 더 쉽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고 비싸다”라는 고정 관념을 깰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9월'은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화려한 연주와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테너 박완의 아름다운 성악곡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 대상 '2024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9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7회로 구성됐다. 1부 이론교육은 ▲신수경 미술사학자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미술’ ▲진휘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서양 현대미술’▲손부경 미술사학자의 ‘동시대미술 만나기 : 미디어 아트’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주명희 ‘소소한 소통’ 총괄본부장의 ‘쉬운 전시 해설문 작성법’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박현수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전시해설이란 무엇인가? 실사례 노하우’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5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관심 있는 학부모,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꾸려 운영 중인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가 추진 중인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일반고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구 정자동)의 과학고 전환 가능성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나오는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 내용을 발표하면, 향후 일정에 맞춰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모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를 최종 선정하는 시점까지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시 홈페이지) 스캔을 통해 지지 서명을 제출하면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인 판교 제1·2·3 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첨단산업 인프라가 잘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6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 인원은 379명이다. 안전 분야는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전통시장(30곳), 다중이용시설(12곳) 등 재난취약시설 42곳은 점검반이 연휴에도 현장을 돌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도로상황실도 운영해 도로시설물, 가로등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한다. 교통 분야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학교와 공영주차장 158곳(1만954면) 등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의 분야는 청소대책 종합상황실과 청소 기동조를 운영해 생활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방역 분야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가 범죄피해자보호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범죄피해자에게 상해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이뤄진 첫 지원 사례다. 시는 지난 5월 가족 간 상해 피해를 입은 한 60대 여성에게 상해 치료비 200여만원을 지난달에 지급했다. 현재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가족 간 발생한 범죄나 범죄의 간접적인 피해 치료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에 명시된 '시장이 인정하는 비용' 항목을 적용해 해당 피해자에게 상해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경찰서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불가한 대상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서현역에서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를 계기로 같은 해 12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상동기 범죄의 특성상 바로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용인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대상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에서 용인시장상을 받은 김하루(용인중 3학년) 학생의 ’지구 지킴이의 자질이 있어요!‘와 용인시의회의장상을 받은 이대환(신갈중 3학년) 학생의 ’밥상 위의 위기‘ 등 수상작 29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19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기후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웹툰을 공모했다. 심사는 유승하, 황경택 만화 작가가 맡았다. 심사위원을 맡은 유승하 만화가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고 작품 수준이 높은 데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잘 녹여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순환 실천과 기후 위기 시대의 생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4월 진행한 시민 대상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10개 작품을 9월 한 달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영진 작가와 협업해 시민 참여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시민에서 시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0개 작품이 뽑혔다. 대작은 그리움(조영채)과 복수(이휘서) 2개 작품, 우수작은 그네만 탔었는데도(고은희),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김민솔), 핸드폰을 놓쳤다(임영주), 저 언덕 넘어 세상(김달호), 우리 엄마는 울보(장서윤), 윤슬(김윤정), 달라진 인생(김예령), 민들레(강현수) 등 8개 작품이다. 선정된 10개 작품은 신영진 작가의 작업으로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했다. 시는 대작으로 선정된 복수(이휘서)를 9월 말까지 롯데몰 수지점 미디어타워에 전시하고, 나머지 9개 작품을 수지도서관 1층 로비에 영상으로 전시한다. 용인시 도서관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가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경험은 시민 작가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 수립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주민들에게 원활하게 홍보하기 위해 43명의 ‘공동주택 정책 제안‧홍보 UP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처인구 1개 단지, 기흥구 24개 단지, 수지구 18개 단지 등 총 39개 단지 공동주택의 입주민이거나 관리업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등 시의 공동주택 정책을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며 “여러분이 시의 정책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에 대한 반응과 견해 등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의 한 서포터즈가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숙지해야 할 법규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