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9월 2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구로, 건강·복지·교육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드림스타트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정 124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1,921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43개의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 140곳과 후원기관 15곳으로부터 9,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아 드림스타트 가정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허약 노인 대상 집중관리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방문 간호사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장생경로당, 신복산경로당 이용자 가운데 고혈압·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을 지닌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면접조사표 활용 사전평가 진행 및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복약 지도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추가로 중구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른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낙상 예방 교육 △구강 관리 교육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를 통한 암 예방 수칙 안내 및 조기 검진 격려 활동 등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는 서비스 운영 전후 대상자의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도 해당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고위험군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 확인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는 이와 관련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1일~18일 각 동 별 고위험 가구에 일일이 유선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며 홀로 살던 사례관리 대상자가 전날 요양보호사 방문 이후 2회 연달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 위기를 감지하고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망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인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울산 동구의 7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 확인하여 대상자의 욕구 파악 후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각종 재난 상황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업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상시 행동요령의 일환인 생존배낭 품목 전시, 생활안전 길라잡이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민방위 경진대회,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울산지역의 민방위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언제나처럼 지역과 직장을 스스로 지키는 방파제로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9월 25일 개최한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추가 지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 신규 지정으로 울산 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4.75㎢에서 약 32% 증가한 6.28㎢로 확장됐다. 이곳에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 업체를 유치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부지 조성에는 1조 60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각종 규제완화, 개발사업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설립 등의 특례는 물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이 가능해져 세계 시장에서 울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로운 투자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고등학교 개교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 삼일고등학교(남구 두왕로) 본관동 개축 공사 기간 및 방향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초 개교 예정인 삼일고등학교는 2020년 (舊)삼일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건물 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 수준인 D등급을 받은 후,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으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2023년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학교 운영을 멈추고 학교 건물 중 안전 등 노후화가 심한 건물을 철거해 일부를 새로 짓는 개축과 증축 등을 하고 있다. 참석한 관계자는 학교시설이 안전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학교에서 교실, 식당, 화장실 등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의 학교시설이 되어야 함에 동감했다. 이어서 개축 공사와 관련, 교육청은 삼일고등학교 공사가 16개월 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2026년 3월에 학교를 재개교하여 학교를 운영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진혁 의원은 26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회야댐 수목마을 이주 실향민 협의회 관계자들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7월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회야댐 수문 설치와 관련, 과거 회야댐 건설로 수몰된 중리, 신리, 신천, 통천마을의 협의회 요청으로 개최됐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며 회야댐 인근 마을의 배후 도로 침수가 예상되므로, 피해 대책 마련과 거주하는 지역주민들과 이주 실향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복지 등 댐 주변 지역의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진행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이 2.1%(1,709명)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피해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0.2%P 오른 2.1%로 집계됐다. 그에 반해 울산은 지난해보다 0.1%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은 지난해 0.2%P보다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학생 피해 비율(4.3%)이 가장 높았고, 중학교(1.5%), 고등학교(0.4%)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8.9%)이 가장 많았으며, 신체폭력(15.7%), 집단따돌림(15.3%), 사이버폭력(7.5%)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언어폭력은 2.9%P가 늘었고, 신체폭력과 집단따돌림은 각각 1.4%P, 0.5%P가 줄었다. 가해 응답률은 1.0%(825명)로 지난해보다 0.1%P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과 같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조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주간 관내 출입통제구역 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가을철에 연안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출입통제구역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여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울산에는 총 10개의 출입통제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출입통제구역은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은 위험구역이기 때문에 방문객 스스로가 무단으로 출입하지 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오후 7시 3층 강당에서 ‘직장인을 위한 야간 재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합리적인 재무 목표 설정, 노후 준비 방안, 그리고 효율적인 금융 상품 활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좌는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수)부터 10월 23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재무 설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야간 교육이라 퇴근 후 참여할 수 있었고, 실제 생활에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