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20일 ‘2024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71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울산시 공보와 행정안전부 및 울산시 누리집 등에 통합·상시 공개된다. 공개 명단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자는 158명(개인 116, 법인 42)으로 체납액은 64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3명(개인 9명, 법인 4)으로 체납액은 5억 원이다. 체납자의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35명(20.5%), 제조업 31명(18.1%), 서비스업 30명(17.5%), 건설업 27명(15.8%), 도․소매업 21명(12.3%), 기타 27명(15.8%) 순으로 나타났으며, 체납금액은 개인이 54억 원(78.6%)으로 법인(15억 원, 21.4%)보다 높았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는 5,000만 원 이하 139명(81.3%), 5,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18명(10.5%), 1억 원 초과 14명(8.2%)이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세소래가 11월 22일~23일 이틀간 3층 공연장에서 창작 연극 ‘슬도 가족’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고향 슬도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했던 전직 가수 이 씨와 배우 지망생인 다은, 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날리고 야반도주한 전직 공인중개사 최 씨, 그리고 막다른 죽음의 고비에서 박 씨 아저씨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김 씨 등 사연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점상을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작·연출을 맡은 박태환 씨는 “이 작품이 이 시대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공연장에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떨리는 숨소리들과 함께하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꼭 공연장을 찾아와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공연장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하기 때문에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며,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의 포토 타임, 설문조사, 기념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할 자원순환 활동가(2기)를 모집한다. 자원순환 활동가는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 공간 운영 지원, 업사이클링 체험과 자원순환 교육 참여,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동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기 자원순환 활동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2기 자원순환 활동가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동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직접 방문이나 온라인 접수 등의 방식으로 2기에 활동할 자원순환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자원순환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9일 온산소공원 일대에서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이 자유롭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룸카페·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해당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PC방과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금지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단속했다. 또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사회적 위험 요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20일과 21일 오후 2시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오월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나 위험상황 발생 시 자력대피나 초기대처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초기화재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로 피난기구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완강기와 구조대 사용법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0일 오후 2시 명촌지구대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현 지구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대상 범죄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발족한 ’여성안심순찰대‘의 활동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라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내 경찰서,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9개소를 방문하며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2024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30일)을 맞아 지난 제79회 식목일에 시민들과 함께 심은 편백나무 2,500그루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시설공단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500그루 등이 식재 되어있는 2ha의 산림에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육을 돕기 위한 관리와 가꾸기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조림과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 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산림의 공익기능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와 함께 11월 2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정문에서 ‘전통 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 된장 30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게 전달한다. 김정숙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통 장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정성으로 만든 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는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20개회 69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원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지난 5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민관합동으로 이루어졌다. 검사는 골프장 내 그린 및 페어웨이 토양과 연못, 유출수를 대상으로 토양 70건, 수질 34건의 시료에 대해 총 25종의 농약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 가능한 저독성 농약 6종이 일부 미량 검출됐으나 인근 마을 소하천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주변 환경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올해 신규 물질로 조사가 시작된 클로로탈로닐(살균제)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클로로탈로닐은 국내 골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약이지만 외국에서 위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번 검사 항목에 새롭게 포함됐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건강하고 쾌적한 골프장 환경 조성과 골프장 농약 사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잔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보람컨벤션(울산 남구 왕생로 160) 6층 나우리홀에서 ‘2024년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하는 청년 8개 팀(또는 개인)은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으로 지난 10월 15일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1차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행사는 1부 참가자 8개 제안발표와 2부 결과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 발표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술과 노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으로서 생각하고 느끼는 여러 문제와 고민들을 함께 나눠보고, 좋은 제안들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과 함께 청년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