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파크골프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관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고령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관외 이용자들에게 이용료 일부를 고령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경제적 혜택과 함께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관외 이용자는 파크골프장 이용료 5,000원 중 3,000원을 고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받는다. 고령군은“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을 찾는 모든 이들이 고령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중심역할로 성장시키고, 고령군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청소년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육을 위한 청소년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도내 학생의 자율과 협동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정담회에는 임 교육감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을 비롯한 도내 10개 청소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정담회는 도교육청의 2025년 청소년단체 활성화 계획 안내에 이어 임 교육감과 청소년단체장과의 소통 및 협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 대표 일동은 청소년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단체 지원단 구성·운영과 경기도교육연구회 신설 등 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단체 활동 공유 및 홍보 강화 ▲예산 지원 확대 ▲유공 지도교원 및 학교 대상 표창 확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참여) 등에 도교육청이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모이신 청소년단체는 우리나라의 광복 이후 초창기에 청소년 활동을 주도해 온 중심단체”라면서 “청소년단체가 펼치는 활동의 가치와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고자 2025. 1. 1.자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4급이하 승진인사와 더불어 민선8기 후반기 구정 주요현안사업의 완성도 제고와 조직안정화에 중점을 둔 전보인사이다. 5급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는 리더십, 보직경로 등과 함께 원활한 구정운영을 고려했으며, 본청 6급 팀장은 현직위 2년이상 장기근속자를 기준으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보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7급 이하 인사는 승진 및 개인고충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인사로 직원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통합기술직렬 인사도 실시하여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지원팀과 지역의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평생학습관 개관('25. 6월예정)에 따른 학습관지원팀을 신설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인 전북은행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에듀페이카드 운영 협약 기간 동안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학생 교육복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우선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학생 이름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 기간인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 7000여 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태현 부행장은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학생 교육복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에듀페이 지원 사업이 기부 동참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에듀페이 사업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인구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며, 인구 증가 궤도에 올랐다. 군의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37명 증가한 9만1220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민·관·산·학이 함께 합심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울러 군은 △전입지원금 확대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전담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 운영 △공동주택 단지 유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인구 유입정책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구 증가를 계기로 군은 25년 신규 인구정책 발굴, 지역 경제와 일자리 확대,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인구 회복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안전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한다. 광명시는 2023년 10월 국내 29번째,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재개발·재건축 등 6개 분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분과 운영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실무위원회는 국제안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안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더 나아가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27일, 동두천중앙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의회의 조직과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역할을 알기 위해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호 의장과 황주룡 부의장은 학생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질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이할 수 있었다.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동두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회의실에서‘12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4개 안건 등 총 13개 안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2024년 12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실시된 의원정담회에서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3건 ▲'동두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인범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2건 ▲'동두천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장애 청소년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휠체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휠체어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협력하는 C.O.C(Circle Of Change)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되며, 2018년부터 청소년과 청년들이 휠체어 스포크가드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장애인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디자인 전공 청년 73명이 참여해 총 73세트의 스포크가드를 제작, 이를 성남시 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애 청소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1995년 쓰레기종량제 도입 이후 30여 년간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던 청소대행용역(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을 올해 공개경쟁 체제로 바꿔 2025년 청소대행용역비를 약 83억 5천만원을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공개경쟁을 통한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2023년 11월 신규사업자 20개 업체를 신규 허가하여 경쟁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4년 5월 40개 업체(기존20개사, 신규20개사)가 참가해 2년 6개월간(2024년 7월 ~ 2026년 12월까지) 성남시 청소대행용역업체 22개사 업체를 선정했으며(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7개 업체, 가로청소분야 5개 업체), 위탁기간 동안 시예산 약 2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성남시는 2025년 생활쓰레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본도심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을 실시 예정이며, 월 2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수요일 미수거제’를 폐지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청소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산 절감과 청소대행업체의 친절도 향상, 신속한 쓰레기 수거로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