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2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7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11년에 시작된 시흥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농구대회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3개 팀(중등부 14팀, 고등부 9팀) 총 11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리그별 10분간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왕중왕전 결과는 중등부에서 3위는 장곡동의 ‘한번만 봐주세요’ 팀, 준우승은 정왕2동의 ‘시흥중’ 팀, 우승은 정왕4동의 ‘마그네릭’ 팀이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3위는 목감동의 ‘왕밤빵’ 팀, 준우승은 신천동의 ‘신천고’ 팀, 우승은 연성동의 ‘시흥고’ 팀이 차지했다. 김원영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농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에서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1박 2일간 ‘2024년도 상반기 실무자 교육’과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자 교육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38개 지방정부에서 7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실무자 교육은 ▲법률사무소 노랑 소속 남봉근 변호사의 ‘아동 관련 개인정보 및 초상권 등 보호’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소속 김지혜 아동친화사회팀 팀장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힐링 체어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와 더불어 각종 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실무자들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더불어 실무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다문화 가정까지 하나 되는 정왕1동’이라는 주제로, 추석 명절을 기념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이주한 20여 가구의 주민들이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송편을 만들며 화합을 도모했다. 정왕1동은 2024년 7월 기준으로 시흥시 법정동 중 가장 많은 등록 외국인 수(12,468명)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 국적 동포도 9,166명에 달해 정왕본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처럼 다문화 가정이 많지만,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정왕1동 주민자치회는 관과 주민을 잇는 매개로서, 이러한 한계를 혁신하기 위해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출신 국가에 상관없이 정왕1동 주민들이 하나 될 기회를 마련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정왕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일 저녁 시간에 정왕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 동 자율방범대와 외국인방범대 대원 200여 명이 참여한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상가 밀집 지역, 근린공원 등 범죄가 우려되는 곳을 도보로 순찰하면서 방범 활동을 펼쳤으며, 동시에 도로 위험 요소와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시흥시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연합대와 각 동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등을 포함해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 주변, 공원, 놀이터, 택지지구 내 우범지역을 매일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 도시 시흥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해 더욱 안전한 시흥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가 청년을 위한 경제자립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의 문을 열었다. 시는 ‘청년동’에 이어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인 ‘청춘곳간’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 광명동 어울리기 행복센터(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6-5) 3층~5층에 514㎡(155평) 규모로 조성된 청춘곳간은 경제자립·취업특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조성한 공간이다. 광명시 청년들은 청춘곳간 명칭부터 설계·공간구성까지 매번 설계용역 보고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청춘곳간 3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 공간이 자리했고, 4층은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청년의 경제자립을 위한 원스톱 공간으로 구성했다. 5층은 토스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열린 강의공간, 북카페, 셀프바 등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아울러 각 층 테라스를 운동, 공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요구도 적극 반영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시흥시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재확산 및 감염병ㆍ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간 핫라인 공유 ▲코로나19 처방병원ㆍ조제약국ㆍ응급실 정보 공유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전원 조정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유지 방안 논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 95곳, 코로나19 조제약국 40곳, 코로나19 치료병상ㆍ응급실 운영병원 3곳(시화, 센트럴, 신천연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ㆍ약국 정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제4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앞두고 지난 7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학생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200여 명이 ‘일상에서의 평화’와 ‘독립운동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함께 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평화주간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로, 다양한 체험존에서 페이스 페인팅, 우드아트 만들기, 꽃 화분 메모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림도 그리고 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광명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현재의 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미술대회는 독립운동과 현재의 평화 정책으로 이룬 평화를 미술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회였다”며 “오늘 많은 학생이 창의적이고 멋진 그림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장상(대상) 4명, 교육장상(최우수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와 협력해 지난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 발전과 주민자치 연계 강화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의 지속 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선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광명시와 경기도가 일정 비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분야는 기반 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총 5개이다. 분야별 지원 대상과 지원 내용 등은 상이하며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단, 타 유사 사업과 중복지원 기업, 자부담 금액 확보 불가능 기업, 세금 체납 기업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지참해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오는 10월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연중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 대책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3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 홍보콘텐츠 제작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원봉사 활동 및 홍보를 능숙하게 수행하고, 각 단체의 홍보 영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활동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실습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즘 공공기관, 기업에서 사용하는 ▲짧은 형태의 콘텐츠인 ‘숏폼’ 홍보 트렌드와 사례 소개와 기초 이론 ▲인스타그램의 유튜브 쇼츠 기능인 ‘릴스’ 제작 과정 ▲모바일 편집 기술 ▲영상 업로드 및 공유 방법 등 콘텐츠 제작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홍보 제작물을 완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활용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