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해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부친 정성 가득한 전과 송편, 후원물품 5종으로 구성됐으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계층 가정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만운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도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최선의 복지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2024년 한가위 연휴를 맞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에 대해 무료 개방하여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색시장, 운암은 물론 노상, 환승 주차장까지 관내 유료 주차장 21개소를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 주민과 귀성객은 공사 주차포털을 통하여 대상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공사에 안내받을 수도 있다. 또한, 편안한 추석 시민, 귀성객의 주차편의는 물론 안전관리를 위하여 연휴 전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시설안전점검과 연휴 기간 중에도 통합주차관제센터에 상황근무자를 정시 배치하여 주차장 이용안내와 시설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정수 사장은 “그 동안 이상기후에 따른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주차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5일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돌봄 사업 ‘돌봄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간호직공무원의 혈압·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보건소 건강증진과 협력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시니어 건강체조교육 및 체성분 측정·상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협력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김채환 삼성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특히 예방이 중요한 낙상에 대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까지 알려주어 매우 좋았다.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까지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이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민원이 증가했으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간접흡연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흡연 민원 신고 누적 데이터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율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해 흡연단속 우선지역을 산출했다. 이에 따라 금연지도·단속원을 우선 배치할 예정이며 향후 금연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예방조치 또는 교육프로그램 설계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을 위성 지도에 시각화해 민원발생 시 금연구역 경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금연구역 분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해 간접흡연 문제나 금연구역 관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이 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폴란드와 대만, 인도 등 31개국 대표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남녀 개인 단식을 시작으로 개인 복식과 혼합 복식, 남녀단체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되며 금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소프트테니스가 일반인들의 생활체육이자 대중 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세계 유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기를 직관하고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 구장 내 안성시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종합안내소와 의료지원센터, 안성시 문화관광 홍보부스 등을 설치했으며, 한국 음식과 전통 놀이 등 각종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안성마춤 유기공방과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 아름다운 안성 사진전 등을 운영하며 국내 관람객과 외국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참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오산시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2,922개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은 이달 3일부터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힘들 경우,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 오산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일반(소득무관)으로 선착순으로 2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 ‘장학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안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9월 5일 남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우에마츠 토위키 선수와 한국의 박기현 선수가 결승전 경기를 치뤘으며 한일전 특유의 치열한 랠리 속 한국 대표팀 박기현 선수의 아쉬운 석패로 일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의 이민선 선수와 엄예진 선수의 결승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반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며 이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장은 경기장 내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 안성마춤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다니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성 홍보와 각종 체험을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방학틈새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방학 기간 중 마을의 공간을 활용해 돌봄 공급이 적은 시간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게 아니고 다양한 프로그램(4D 프레임, 자연 관찰, 만들기, 요리 등)과 체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출근 전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만족도 조사 결과 '그렇다' 이상의 답변이 100%의 응답률로 돌봄 사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산시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틈새돌봄사업은 공간 제약, 입주민 미동의 등으로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를 운영하지 못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중에 틈틈이 아이를 돌봐주는 오산시만의 특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청각실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1부에는 식전공연으로 안성맞춤여성합창단과 국가무형유산 제58호 줄타기 전수장학생 이도휘 학생의 경기민요, 전상건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있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총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공헌해 주신 많은 여성지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로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야외 활동 및 농작업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산과 들, 농작업지와 같은 야외에서 활동 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은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열, 두통,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오산시보건소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