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30일 3일 동안 강남교육지원청 본관 3층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학생 배움 · 성장에 대한 기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에는 강남 지역 중학교와 각종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 31명이 참여했다. 상담자(컨설턴트)로는 학생부현장실무지원단이 참여해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작성 기재 요령 준수 사항 등을 1대1로 점검하고 질의 사항에 회신(피드백)했다. 특히, 2024년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신설에 따른 기재 절차, 조치 상황 관리 방법, 교과학습발달상황, 자유학기제 특기사항 입력 방법, 학생부 정정 절차 준수 사항 점검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상담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 정정 등 추가 점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학교 자체적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도 추진한다.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애로점, 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운문 부문에 김동관 시조 시인, 산문 부문에 천성현 수필가가 선정됐다. 울산중구문학회는 지난 8월 19일 제6회 함월문학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고 문학성이 뛰어난 두 명의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동관 시조 시인은 ‘돌의 기억’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소재로 하는 해당 작품은 세계 선사 문화의 중심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그려낸다. 천성현 수필가는 ‘들국화 같던’이라는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한 시대를 아우르던 인기 가수의 젊은 날 추억을 소환하는 내용으로, 작가의 뛰어난 기교가 돋보인다. 한편, 김동관 시조 시인은 지난 2011년 등단해 울산문인협회·울산시조협회·울산문인극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성현 수필가는 지난 2004년 등단했으며 울산문인협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6회 함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중구문학' 제12호 출판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30년 울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주민, 기업체 관계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1년 1월 5일 제정(2022. 1. 6.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년 울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산업단지 및 항만구역 등 관련법률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공업지역을 제외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도시지역 내 노후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지는 9개 지역(남구 2, 울주군 7) △길천산단 인근 △하이테크밸리(HTV)산단 인근 △조일리 일원 △은현지구 △고연리 일원 △상남화창지구 △엘엑스(LX)하우시스 일원 △야음지구 △장생포항 일원이며, 면적은 459만 3,000㎡ 가량이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민간제안을 통한 공업지역 정비사업 유도 ▲주거용도 도입 및 건폐율‧용적률 등 특전(인센티브) 제공 ▲기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 협의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물류협의회 등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울산 관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를 실천하기 위한 단체별 실천 사항을 담았으며 자세한 내용으로는 ▲해양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색·구조 활동 협조·지원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주요사업에 대한 상호 자문·지원 ▲해양사고 예방 교육 및 훈련 참여 지원 등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울산항만·울산해역에 해양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울산항 관계단체와 연대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소방서 범서의용소방대가 30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찬 범서의용소방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럿이함께 지역아동센터(삼남읍) △언양서부 지역아동센터(언양읍)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온양읍) △귀복 지역아동센터(온양읍)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한의약 건강 지식과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 등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원예, 다도, 기공체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의약적 건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보건교육, 한의사 1:1 건강상담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신체·정신적 자가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미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30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주군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바다로 밀려온 부유 쓰레기와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오염 예방과 보전을 위한 지역주민 의식 개선과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여성자원봉사활동 주간을 정해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어린이 급식소 8개소를 대상으로 ‘학부모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을 소개해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학부모와 어린이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개선 식생활 관리 방법 및 식품 선택 등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센터 지원사업 소개 △키 쑥쑥! 슈퍼키즈를 위한 식생활 관리 △굿바이 가공식품, 웰컴 자연식품! △키 쑥쑥! 카나페 만들기 등이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은 “이번 학부모 방문교육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학기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운영하는 늘봄학교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7,122명이 참여한다. 이는 울산 지역 초1 학생(8,665명)의 82.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참여율 80.0%보다 높다. 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 초등학교 2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했고,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121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초등 1학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연차별로 대상 학년을 늘려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 또는 돌봄 중 선택 방식이 아닌 학생·학부모의 시간대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과 전담팀을 조직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함께 준비해 왔다. 7월 말까지 울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해 각 학교의 늘봄학교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위기 학생의 위기 극복을 돕고자 꿈키움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꿈키움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이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각자의 재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꿈키움멘토단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차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꿈키움멘토단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여 학생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자유ON심리상담센터 송승훈 대표가 초청돼 ‘아동·청소년 수용전념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간의 언어 능력, 비합리적 생각과 감정으로 발생하는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마음 챙김과 가치 명료화로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지도자(멘토)들이 학생들과의 1대1 상담에서 마음 챙김과 가치 명료화를 기반으로 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 중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