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40개 팀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1일 4회에 걸쳐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자녀와 함께 슬기롭게 여름나기’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충 상담과 자녀의 특성, 수요를 반영해 학부모 상담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10일은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학부모 10가족, 17일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 10가족이 각각 ‘관계중심 회복적 대화’에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자녀가 따로, 또 같이’ 대화 동아리(서클)를 만들어 평소 담아 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24일에는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한 달 동안 전시, 체험, 공연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축제를 운영한다. 먼저, 남부도서관은 풍성한 선물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의 달 기간 내 도서 대출자 선착순 300명에게 충전기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도서관! 충전을 부탁해!’와 올해의 책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올해의 책 초성 퀴즈’, 도서 대출 영수증 응모자 중 35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35개 행운의 영수증’ 등 다양한 선물 증정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잠들어 있는 책을 깨워줘’,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 ‘책 먹는 쿠폰’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 민화 나무공예’, ‘달달한 유과 만들기’, ‘숨 쉬는 고래 등 만들기’도 진행된다. 울주도서관은 ‘길 위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정정화 지역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오행시 공모’, ‘울주 다독왕 시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 구간에 산불 진화 임도 신설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불 진화 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된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산불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울주군은 9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총 2㎞ 구간을 대상으로 임도 신설공사를 실시한다. 콘크리트 포장 1.07㎞, 횡단 배수로 11개소, 큰돌메 쌓기 488㎡ 등이 진행된다. 현재 울주군 내 임도는 48개소에 총 연장은 142.3㎞다. 이번 임도 신설이 마무리되면 울주군 전체 임도는 49개소 144.3㎞로 늘어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임도 개설사업으로 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는 물론, 각종 산림사업 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동구는 작년 이·미용업소를 평가했고, 올해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대상 업소 수는 관광숙박업소를 제외한 숙박업 67개소, 목욕장업 21개소, 세탁업 39개소 등 총 127개소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항목으로 업종별 40여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녹색등급(최우수업소), 90점 미만 80점 이상이면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이면 백색등급(일반업소)이 부여된다. 평가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동구청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 평가 시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즉시 시정지도 하는 등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 8월 2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총 7건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1위는 ▲미포1길 특화거리조성 사업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더하다!(도시과/김민우), 2위 ▲‘청년들의 건강한 주거공동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건축주택과/유혜정), 3위 ▲‘통증의 끝판왕‘ 대상포진,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으로 대비하다!(건강관리과/조나영), 공동 4위로 ▲드론 전문가의 꿈을 위해! 구민 대상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민원지적과/최성식), ▲산사태 대비 주민 재산, 인명 피해 방지 및 산림자원 보호(공원녹지과/정용제)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상위 3명의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최종 선정된 5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작년에 이어 서예, 유화&서양화, 색연필드로잉, 문인화 등 4개의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1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작품으로는 명심보감, 채근담 등에서 글을 발췌하여 쓴 서예, 사군자를 매개체로 그린 문인화, 자화상과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표현한 색연필 드로잉,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풍경화 등 총 6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꽃바위문화관은 내년에는 어반스케치, 캘리그래피 문화강좌 등으로 더 확대하여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꽃바위문화관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관련 문의는 꽃바위문화관로 가능하며, 관련 소식들은 꽃바위문화관 배너, 동구청 카드뉴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울산 동구로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 답례품으로는 녹차먹은참한돈삼겹목살, 방어진용가자미, 동구사랑비누, 대왕암빵, 마크라메도어벨 등 5개가 있으며, 해당 답례품을 신청하면 추가 답례품 및 기부인증 키링을 증정한다.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년노동자공유주택 조성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안정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대비 성수 식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식품, 즉석판매 식품, 식육 및 선물용 건강기능 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단속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다만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단순 실수나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설날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에 대한 단속에서 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3건을 검찰 송치하고 7건을 행정처분 하는 등 2024년 한 해 동안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에 대한 단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울산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 수준별 맞춤 정보화 기초교육,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홍보 역량강화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폰 활용, 농산물 홍보 이미지 제작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수준별 맞춤 정보화 기초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 한글 및 엑셀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전자상거래 활용 생산물 판매교육은 11월에 실시되며, 농업인이 지능형매장(스마트스토어)을 개설해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10월까지 각 교육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성남119안전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허창열)의 ‘커넥트_스케이프(Connect_Scape) - 일상의 안전과 자연의 풍경이 연결된 안전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주변환경과의 조화, 대지의 형태 특성에 맞는 건물 배치, 인근 보행로와의 연계, 접근성과 기능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119안전센터’는 총 40억 원을 투입해 구 중부소방서 부지(중구 성남동 219-10번지) 일부에 연면적 99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남119안전센터 건립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및 중구 원도심 미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