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8일 오전 10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노동단체 대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리 및 복지증진과 주민 생애설계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 등을 위해 동구 명덕로 19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쉼터와 주차장,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3층에는 강당, 커뮤니티룸, 카페, 4층에는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개 개관한 노동자지원센터는 기존의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근골격건강지원센터를 새롭게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근골격건강지원센터는 동구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 특성상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재활운동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및 운동 프로그램, 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요 내빈과 주민자치센터 회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2024 동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동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총 9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각동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한, 8월 28부터 8월 31일까지 4일간 동구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동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서예,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등 61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동구청을 찾는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에도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주신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되며,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신규프로그램 개설 등 더 나은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지역 4개 어린이집 연합회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을 찾아 작년 6월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은원)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수경) △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명남) 등 4개 연합회 회원 4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동구 고향사랑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남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는‘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이 매년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의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관내 전지역 초기 창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초 40개의 점포가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해 확실한 지원을 받고 있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전년도 말이나 해당 년도 1~2월에 신규 모집 공고하며, 대상은 남구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예비(초기) 창업을 꿈꾸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서면 심사와 사업 발표심사를 거쳐 본 사업에 참여 여부가 확정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시작 월로부터 12개월 간의 지원을 받는다. 창업에 꿈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는 않은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남구에서 청년창업을 주도적으로 활성화하고, 정착시켜 더 역동적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남구에서 야심차게 기획해 4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점포 지원사업은 청년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월 최대 80만 원(임차료의 50% 범위 내)의 임차료를 매달 지원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과 동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동료 코칭(Peer Coaching) 동아리를 운영했다. 통합사례관리 피어코칭 동아리는 통합사례관리사를 내부 슈퍼바이저로 활용해 각 동의 통합사례 위기가구 복합적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남구는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가구 위기 해소를 위해 솔루션 회의, 외부 슈퍼비전 등 다양한 사례관리 기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획일화된 교육방식이 아닌 동료 간의 정보와 의견 공유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으로 양질의 사례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홍보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남구 장애인 위탁 일자리 참여자 및 목욕탕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전용목욕탕 홍보와 오는 9월 2일부터 시행예정인 장애인 전용목욕탕 셔틀 버스 이용 정보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남구의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008년 남구의 장애인 특수시책으로 대중목욕탕 이용을 꺼리는 장애인의 목욕 욕구를 반영해 울산시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남구 장애인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선암커뮤니티센터 내 1층 선암목욕탕에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목욕을 도와주는 동반 보호자 1인에 대해서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 100명 정도로 올해 7월 말 기준 총 1,925명이 이용했으며, 전담인력 3명, 보조인력 3명, 봉사자가 배치돼 입장 시 혈압체크,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해양경찰 창설 71주년(9.10)을 기념해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직 방송기자를 초청하여 직업체험학교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에는 울산MBC 기자를 초청해 △방송기초 및 말 잘하는 법 △원고작성 요령 △영상 및 사진촬영기법 소개 등 현직기자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부에는 울산해경 박갑준 기획운영과장이 직업체험학교 강사로 나서 △홍보 동영상시청 △해양경찰 업무 소개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후 해상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기자단 및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학성여고 이지선(3년. 여) 현대공고 최강인(1년, 남), 농소중학교 이슬현(2년, 남)이 기자단을 대표해 활동 성적 우수 학생으로 울산광역시 교육감 상장을 수여받았으며, 명촌초 배건(6년, 남) 농서초 조예진(6년, 여) 학생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행사에 참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동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27일, 타니베이 호텔에서 캄보디아 껌쁘읏 동부 초등학교 국내 준공식을 가졌다. 캄보디아 학교건립 추진위원회가 2023년부터 진행한 캄보디아 학교건립 사업은 울산동부 로타리클럽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계획된 사업으로 약 2억원의 예산으로 신축건물(교실 1동-6개학급, 교무실 1동, 화장실 1동 총 3건물, 학교진입로 콘크리트공사, 우물 및 물탱크설치등)을 지었다. 7월 5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는데, 주정부 공무원 및 군인, 지역주민과 학생등 총 550여명이 참석했고, 울산동부 로타리클럽 회원,가족들 총 32명이 현지에 참석했으며, 로타리안들이 협찬한 선물들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7일 진행된 국내 준공식에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진용 김기훈 총재를 비롯한 역대 총재들과 로타리안 내빈, 그리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및 동구의원분들이 참석했고, 행사에서 캄보디아 껌쁘읏 동부 초등학교 건립사업에 관련한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진행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학교건립 추진위원회 정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월 27일 서부동의 리얼소통발전소 2층 교육장에서 ‘2024 서부동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적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고, 총 2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13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정부 정책에 대한 이론 강의,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 공유, 도시재생에서의 주민의 역할, 우리 동네 자원 찾기, 우리 동네 도시재생 공간을 위한 약속문 만들기 워크숍, 우리 마을에 제안하고자 하는 주민 사업 팀별 프로젝트, 도시재생 공간 이름 지어보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참여형 활동으로 도시재생과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은 “우리 동네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동네의 자원을 찾아보고, 동네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인구정책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는 2025년도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20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남성 1,261명(39.2%), 여성 1,957명(60.8%) 총 3,218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정주여건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등 5개 분야 20개다. 조사 결과 ‘중구에 계속 거주하거나 향후 거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2%가 ‘그렇다’, 14.8%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긍정 답변 비율은 2023년도 조사 결과 75.7% 대비 9.5%p 상승했다. ‘그렇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직장 및 일자리 때문에’(17.6%), ‘통근·통학 및 교통이 편리해서’(16.4%),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있어서’(15.7%) 등이 꼽혔다.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이유로는 ‘문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