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중 건물이 신·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310호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10월 25일까지 열람처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검증·심의과정을 거쳐 30일 내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가격변경 건을 11월 21일자로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은 9월 27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울산시 관계자,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중앙옥외광고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옥외광고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디자인 개발과 품격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반인부 창작모형, 창작도안, 기설치도안 등 3개 부문 △학생부 창작도안 1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35점이 접수됐으며 대학교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총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일반인부 창작모형 분야에 출품된 선과색 장광우 씨의 ‘장독대’가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창작모형 분야에서 명진광고공사 김현기 씨의 ‘달빛 카페(café)’(금상·시장상) 등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방역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대응 최일선 담당기관인 보건소를 비롯하여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울산검역소,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의료기관 등 40여 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위기 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울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산업체 보건관리자들도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역학적 특성 및 대응 이론교육 ▲의심환자 신고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방안 토론 ▲역학조사 현장 출동을 위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월 24일 오후 5시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을 운영중인 방어동 쿵구공원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재활용품 배출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공간은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올해 처음 설치되어 7월 ~ 10월까지 추진 중인 사업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 동안 방어동 쿵구공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현장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이 재활용 배출 시 안내 도우미 2명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참여자에게 지정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게 하고,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을 알려주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함에 따라 거리 환경도 많이 개선되고 나아가 불법투기도 감소 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10월까지 시범운영 하고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원전시설 지진 및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이재민 구호소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된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실시한다. 범정부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울산시, 행정안전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군·경·소방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지진이 발생해 원전 내 화재와 방사능 누출로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후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 방사능 사고 대응은 중대본 1본부(원안위)가 담당하고, 지진․화재․주민보호 등은 중대본 2본부(행안부)가 담당해 훈련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 · 운영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생태관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생태관 탐방’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울주군과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의 지원으로 교원들이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설계 ·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학기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 교사들은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를 살펴보고 이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태화강 생태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각종 어류와 조류, 동 · 식물들의 특징과 서식 환경, 연어 산란과 성장 · 회귀 과정 등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현장 연수로 태화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태화강의 생태를 배우는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싶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8일 ‘제3회 환심지심’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인 ‘환(경), 심(心), 지(구), 심(心)’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페트병, 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운영부스에서 참여권으로 교환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육아용품을 판매하며, 나눔부스에서는 장난감과 도서 나눔이 이뤄진다. 교환부스에서는 중고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다. 환심지심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종이놀이터, 저탄소 건축 놀이터, 호버크래프트, 폐현수막 캔버스, 네일·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삐엘의 코믹 매직 마임쇼, 간식부스, 색깔공 잡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받은 재활용품과 장난감은 환경보호와 취약아동을 지원하는 ‘코끼리공장’에 전달해 자원 낭비 방지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일곱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동서양 현악기의 이색적인 만남을 보여주는 ‘첼로가야금’의 공연이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첼로가야금’은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인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만나 결성한 연주 단체다. 이들은 첼로와 가야금의 특색 및 매력을 하나로 묶어 한국 전통음악의 특징이 살아있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2016년부터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2017년 9월 울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에이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첼로가야금’은 2018년 수림문화재단 주최 수림뉴웨이브에서 '수림문화상'(1위), 2020년 정동극장 주최 ‘청춘만발’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아티스트’(1위), 2021년 서울남산국악당의 ‘젊은 국악 단장’ 아티스트로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5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2024년 제9차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위기 아동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사례 개입을 위한 기구로,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원 밖 출산 및 아동 유기 방지를 위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대피해아동 등교 학습 지원 사업’의 개정 사항을 알아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각종 아동보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합동 훈련이 9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 종합체육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등에서 실시됐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 위기와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범정부 민간 합동으로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행정안전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울산시, 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한국원자력의학원, 새울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울산경찰청 등 48개 기관 관계자 2,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원전 시설 화재 및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중구는 지역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며 각종 주민 보호 조치를 이행·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세버스로 지역 주민 173명을 구호소인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로 수송하는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추가로 이재민 등록, 구호물품 배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