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놀이 기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반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참여 중심수업 정책의 하나로 놀이를 수업에 접목해 학생의 배움·소통·성장을 이끄는 참여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놀이 기반 수업은 교실에 웃음과 배움이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초등 교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과에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체득하는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종대왕과 함께하는 놀이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집현전 놀이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원평초등학교 한민솔 교사가 맡았다. 한민솔 교사는 ‘이종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며,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급 내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한 교사는 “수업놀이는 학생의 활동을 늘리는 수업 구조의 전환이며, 놀이가 곧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2025년 울주군 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 관계자, 문화·교육계 등 관련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갖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서관 현황과 독서 문화 프로그램 소개, 2025년 주요업무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는 △공무원 행동 강령 △갑질·을질 관련 사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신고 절차 및 피해자 보호 방안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 대책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발생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내부 행정전산망에 직장 내 괴롭힘 비대면 상담·신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근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자 근무·복지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배기·집진시설,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개보수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화장실, 샤워장, 교육시설, 체력 단련시설 개보수 등 복지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나머지 40%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때 제조 시설을 갖춘 기업을 우대하고,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 서부·중부·남부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청소년지도사들을 위한 전문교육을 5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현장지도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력·비판적 사고·의사소통 역량을 중심으로 한 핵심역량 기반의 청소년 활동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 활동에 접목함으로써, 미래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도구 및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는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지도사 및 현장 지도자들은 디지털 역량과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고루 갖춘 청소년 활동 설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제1회 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축제가 지난 5월 17일,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하찮지만 위대한 도전’이라는 행사명처럼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9세부터 18세의 청소년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에서는 ▲멍때리기 대회 ▲콩 옮기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 ▲종이컵에 탁구공 넣기 대회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 등 총6종의 기록 측정 대회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열띤 경쟁 끝에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이어져 도전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윤 위원장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은 5월 17일부터 작천정별빛야영장 내 숲공작소에서 자연친화 창의체험 프로그램인‘숲공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했다고 밝혔다. ‘숲공작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숲 해설, 산림체험 등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곤충 등 생물의 이해와 생태공예 △지구환경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숲해설 △나무숲의 생태학적 의미를 배우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대부분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환경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윤두언 관장은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을 함께하는 숲공작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신규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정례적으로 신규 회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회원 교육은 복지관 이용에 필요한 기본안내와 사업소개를 통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복지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복지관 운영방침, 시설 이용 규칙, 안전교육, 참여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신규회원 교육을 듣고 복지관 이용방법에 대하여 알게 됐다”며,“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도 많아져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신규회원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낯설고 어려운 복지관 이용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1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의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확산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명과 NH농협 울주군지부 이명주지부장 등이 참여해 부추농가 일손돕기와 환경정비를 함께 했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제작 기부’, ‘아름다운가게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 사회참여지원사업 ‘정(情)담은 화원’, ‘초록남부’봉사단은 13일과 15일 온양 중고산경로당에서 각각 원예작품(이오난사 무드등)과 친환경 생활용품(가루세탁세제) 제작을 지원했다. 사회참여지원사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경로당 방문은 울주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는 체험활동 기회를, 봉사단원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노인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정(情)담은 화원’ 대표 양○○ 어르신은 “경로당에 방문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오난사 무드등 제작을 돕는 일이 보람있고 즐거웠다.”라고 했고 ‘초록남부’ 대표 김○○ 어르신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리고, 친환경 가루세제를 함께 제작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방법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참여한 정(情)담은화원과 초록남부 봉사단원 모두 한목소리로 기쁨의 뜻을 밝혔다. 남부노인복지관 조덕행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외곽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 이러한 화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