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아홉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첼로 연주 단체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의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는 첼로의 향연' 공연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로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해운대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경남문화예술회관, 밀양문화재단 등에서 초청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연주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 첼리스텐(Die Cellisten)’은 첼로의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갈래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디 첼리스텐(Die Cell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학회(회장 손경숙)가 11월 19일 오후 1시 울산종갓집도서관 강의실에서 중구 함월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소설가협회 및 울산문인협회 회원, 새마을문고회 회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시 낭송 △팬 플루트 연주 △작가와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3년도 함월문학상 수상자인 성주향 시조 시인과 하지윤 수필가는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작품의 창작 과정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독자들과 다양한 삶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 중구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종훈 경제전문가(現 지식경제연구소 대표, 前 KBS 경제부 기자)가 ‘대담한 경제와 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세계 경제의 흐름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 대처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한편,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해 현대사회의 흐름을 살펴보고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는 무료 강연이다. 올해 특강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건강·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앞서 5월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뇌과학 이야기’, 6월에는 박웅현 작가가 ‘새로운 생각의 연결고리, 인문학’, 7월에는 박은아 플룻 연주자가 ‘음악,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다’, 8월에는 박도은 작가가 ‘세상을 연결하는 지구 한 바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환경공무직의 작업 환경 개선과 더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 5대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는 전기 충전 구동 방식으로 사용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빗자루로 쓸기 어려운 담배꽁초와 전단지,낙엽 등을 쉽게 흡입할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날카로운 조각들도 안전하게 처리하고, 허리를 숙이지 않는 작업 방식으로 환경공무직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작업 환경 개선 효과 또한 기대된다. 남구는 왕생로와 수암로, 종하거리와 대학로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를 투입해서 청소 효과를 높이고, 친환경 도시 남구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한 거리는 도시 생활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친환경 노면 청소기 운용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더 쾌적한 남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19일 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풍선매직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선과 마술을 주제로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전 신청을 거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영유아 326명이 2회에 걸쳐 공연을 관람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울주군 영유아들이 마술과 풍선의 매력에 빠져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문화 관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총 1천473명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뮤지컬, 샌드아트, 이야기극, 풍선매직쇼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층의 대표성을 지니거나, 청년 정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위촉되어 우리 시 청년 정책 5대 분야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탈울산화 방지를 위한 △지역 기업 설명회 제공 방안 △울산광역시-기업 연계를 통한 인턴십 기회 제공 방안 △지역 청년 임대 주택 및 주거 지원비 대상 범위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한 울산광역시 조성 방안 △청년 대상 효과적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직무대리는 “자문위원님들이 종사하고 계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수립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구는 학성동, 복산동, 중앙동을 1권역, 반구1·2동, 병영1·2동, 약사동을 2권역, 성안동, 우정동, 태화동, 다운동을 3권역으로 묶어 각 권역별로 수행기관 1개를 모집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중구청 노인장애인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가족 부양의식 변화 등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11월 18일 기준 울산 중구에 사업장(생산 기반 시설)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오는 12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세 차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챗지피티(GPT)와 함께하는 미래 드림(Dream) 탐험대’를 운영한다. 총 3차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다양한 직업 탐색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을 배워 나만의 ‘드림북(Dream Book)’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분야 진로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개발 영역 등을 알아보며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인공지능 환경을 이해하고 현명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혀 미래 직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가을철·봄철 대형산불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드론산불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산불감시단은 남울주드론봉사단에서 선발된 감시단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산불 감시 구간은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온양읍 동상리 일대 산림 지역이다. 매주 주말마다 일몰 전 1시간 동안 드론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이곳 일대는 산림 면적이 넓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감시원이 접근하기 힘든 곳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쓰레기나 논밭 소각이 빈번한 일몰 전후 감시 취약시간에 드론을 운용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산불 감시 외에도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해 산불 예방방송을 송출하는 등 산불 계도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울주군은 내년 5월 중순까지 드론산불감시단을 운영하며, 향후 운영 효과를 검토한 뒤 감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로 배치된 드론산불감시단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불을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