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속을 꺼내지 못한 채 낡아버린 모습이/십오 년 병시중에/말 없어진 어머니 같다/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아버지를 받아쓰다/고장 나버린 어머니...” - 공직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라지다’ 오랜 세월 아버지의 수발로 고생하신 어머니의 애처로운 모습을 낡은 프린터에 빗대어 쓴 시 ‘사라지다’(공직문학상 대상), 어릴 적 화가의 꿈을 이뤄준 작품 ‘퇴근 후, 고요히 있고 싶었습니다’(공무원미술전 서양화 부문 수상작) 등 올해 공직문학상과 공무원미술전 주인공들을 위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8일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2024년 공직문학상 및 공무원미술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미술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 및 시상식에 이어 ‘공직문학상’ 시상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부산시덕산정수사업소 이남훈 주무관과 충북 제천여자중학교 서아름 교사가 각각 문학상과 미술전을 대표하는 수상자로 올랐다. ‘사라지다’라는 시 작품으로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남훈 주무관은 “밤잠을 쫓으며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파주시와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파주시가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노중국, 계명대학교)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 지금까지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보는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채송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국립무형유산원), ▲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향사랑 기부제란?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시도·시군구 등 지자체에 일정액(연간 500만 원 한도)을 기부하는 제도 기부금 사용처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 기부자 혜택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최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액부터는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지역특산물 등으로 답례품 제공 ’24년부터는 지자체의 기부금 추진 사업에 지정기부할 수 있습니다. '일반기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지자체에 기부 '지정기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희망하는 지자체의 기부금 추진 사업에 지정하여 기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1월 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의식을 높이고자 정한 날인데요. 오늘은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허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등기구에 적용 가능한 화재 감지 장치 - 특허 제10-2045411호 LED 조명기구에 화재 감지 장치가 설치되어있어 화재 발생을 초기에 빠르게 감지할 수 있으며 화재발생 시 전원을 차단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재 방지용 절전 지능 멀티콘센트 - 특허 제10-1084109호 누전 또는 과전압 발생 상태에서는 전력을 차단하여 전기기기의 고장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전기사고 및 전기사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재 방지 기능을 갖는 침대 프레임 - 특허 제10-2072752호 매트리스와 지지부 사이에 냉각수단이 있어 매트리스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화재가 매트리스 전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며 시간 지남에 따라 매트리스가 자체 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겨울철에 자주 찾는 용품인 전기장판,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용 전 체크는 필수! 전선과 플러그, 온도 조절기 등 부품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은 경우 손상된 전선이나 플러그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자다가 화상을 입는다? 40도 이상의 고온 장판을 오래 사용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물집 등 심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죠. 사용 중 피부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온도를 낮추거나 꺼야 합니다. 전자파 낮추는 방법 전기 난방 기구 사용 시 전자파를 걱정하는 분들 많죠. 두꺼운 이불로 전기장판을 덮어주면 전자파가 절반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 콘센트, 온도 조절기, 장판 연결선은 몸과 멀리 둬야 합니다. 전기장판 안전 사용 수칙 ① 사용 전 전선과 플러그 등 부품 확인하기 ② 외출 시, 전원 차단 ③ 저온으로 사용하고 맨살에 직접 사용 금지 ④ 라텍스 제품 및 이불을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초보사장님들께 도움이 될만한 세무정보를 소개합니다.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의무 대상자 - 소비자 상대업종 사업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수입금액이 2천4백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 - 소비자 상대업종을 운영하는 법인사업자 - 의료보건 용역 제공 사업자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배제 전문직 사업자 -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 사업자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국세청 누리집 및 홈택스 참고 현금영수증 발급시 받는 혜택 - 현금영수증 발행 세액 공제 - 부가가치세 신고 시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3% 세액공제 ※ 연간한도 1천만 원 법인사업자 및 직전연도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가액 합계액 10억 원초과 개인사업자는 세액공제 제외 - 전화 소액발급 세액 공제 - 현금영수증 발급 시 건당 20원 세액공제 ※ 소득세 산출세액 한도 내에서 개인사업자가 전화망 이용하여 5천만 원 미만 거래금액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시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사업자는 건당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 시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현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온열기구 특허 소개 · 신체의 전체적인 온도를 높일 수 있는 히팅박스 (특허 제10-1976328호) - 책상 아래에 설치해 겨울철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히팅박스로 조립이 간편하고 에너지를 절약함 · 휴대용 충전식 발열난로 특허 제10-2366298호) - 열전도율이 높은 원형 파이프에 발열장치가 설치되어 체온 유지가 가능하며 조명과 난방 기능을 겸비함 · 미세발·열체 및 온수관을 이용한 냉·온열 매트리스 (특허 제10-2233447호) -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미세먼지 및 진드기를 방지하고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청결하게 교체 및 세탁이 가능함 · 반려동물용 전기매트 및 그 온도조절 시스템 (특허 제10-2298778호) - 전력을 공급받아 온열을 발산하는 매트로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온열 발산을 효율적으로 제어함 · 온열 기능을 가지는 지팡이 (특허 제10-1999662호) -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발열 정도를 조절하는 지팡이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전력 낭비를 방지함 · IoT 기반의 스마트 온열 웨어 특허 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 국민 추천 착한가격업소는? · 주변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업소를 발견한다면, 누구나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의 ‘대국민 추천 공모’ 통해 추천 가능 · 추천한 업소 5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순은 기념메달 증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설경의 태백산(박정식 작)’ 등 수상작 8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60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676점이 접수됐으며, 5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8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문Ⅰ(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경의 태백산’은 전형적인 상고대의 구도와 다르게 과감하게 나무를 중앙에 배치한 대칭적인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부문(그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덕유산 상고대(이재걸 작)’는 유화의 특성을 잘 표현하여 주제가 되는 눈꽃 맺힌 나무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3백만 원, 1백만 원, 5십만 원, 3십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11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상, 최우수, 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주요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참석자들과 양자 회담을 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문화 장차관, 유네스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규범, ▴문화창조산업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유산과 기억의 보존, 보호 및 증진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논의 결과는 의장국 브라질의 주재 아래, 공동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진흥 정책,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 보호 저작권 규범, 문화콘텐츠 핵심 수출 상품화 정책 등 공유 용호성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