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1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024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크래프트’를 실시한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 밖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크래프트’는 성문중학교 목공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기초반과 중학교 1~3학년 대상의 심화반이 운영되며, 나무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고,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세심한 작업을 수행하며 인내심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목공 활동은 단순히 기술적 능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협동심과 자기 주도성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미리내공유학교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0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사회복지기관 인사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으로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사례관리실천 등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사회복지기관 인사담당자는 “실무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김포새일센터 교육생 배출을 환영한다”며, 사회복지분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극적인 자세를 지닌 교육생 취업 연계를 강조했다. 이에,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및 직무소양교육 등을 통한 사회복지분야의 업무 이해 및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밝히며,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31일 모범청년기업인협회의 사회공헌활동인 ‘어쩌다 봉사’ 행사에 참석해 청년기업인들의 선행을 격려했다. 모범청년기업인협회는 청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봉사활동의 틀을 깨고 모험, 재미, 봉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시도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무작위로 지정되는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내용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봉사활동 여행을 떠나는 방식인 이날 행사는 유기견 센터, 장애인 시설, 화훼 단지 등에서 이루어졌다. 모범청년기업인협회 회원사와 자문단이 준비한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고, 코로나로 취소된 노인복지센터 등에는 추석 전까지 후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재유행, 지속되는 폭염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주말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뜻깊은 행사를 한다고 해서 온 가족과 참여했다는 이씨(남, 37세)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가족(총 120가족)을 대상으로 '내고장 파주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고장 파주 바로알기’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파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서적 안정감과 또래와의 유대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임진각 캠프그리브스에서 학생들이 파주의 역사적 유산을 체험하며, 역사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고추장 및 장단콩 초콜릿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파주민속박물관 관람을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의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초1 맞춤형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름철 습도와 간절기 일교차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봉사는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구당 1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아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르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했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 이른 아침부터 연탄배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최근 5년간 도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건수를 조사해보니 2019년 75건, 2020년 123건, 2021년 159건, 2022년 208건, 2023년 231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2019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3배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지금까지의 소화기로는 끌 수 없는 등 전혀 새로운 유형의 화재이기 때문에 도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국내 최고의 리튬배터리 화재 전문가들을 모시고 7월 24일과 8월 12일, 8월 20일까지 세 차례나 좌장으로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공통된 이야기는 바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예방책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는 리튬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대응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도원 어린이가 세천책 62호 달성자가 됐다. 김도원 어린이는 8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도원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사토 신 작가의'빨강이 어때서'를 꼽으며 “다른 가족과 다르게 태어난 빨강이를 인정해주지 않아 속상했을 텐데, 파랑이를 만나고 무지갯빛 고양이들을 낳아서 행복해져서 다행이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도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세천책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히다 보니, 독해력이 좋아지고 말을 너무 조리 있게 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을 훼손시키는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수리산은 이미 제1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터널이 관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한 지하수 고갈, 녹지축의 단절 등 생태계는 파괴됐고 또다시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면 수리산의 자연 회복능력은 영원히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군포시와 시민들은 수리산 관통도로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도로건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수리산을 지키고 숨 쉴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하며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대신, 수리산을 우회하는 ‘3기 신도시 순환고속도로’를 검토해줄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천시장기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똑똑한 책’ 또는 자유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서 응모하며 출품된 작품은 전문작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해 이천 시장상을 수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회 군 장병 독서감상문 대회'를 통해 부대 내에 건전한 독서 분위기가 형성되고, 군 장병들이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병들이 능동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하여 인문학적 견문과 교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일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류 문화 확산 및 각종 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에서 조성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가 시행자인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함에 따라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도민 제보 등을 통해 해당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자 금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한 후 이번 요구서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의혹으로는 ▲사업협약 해제 과정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중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 또는 불공정한 의사 결정 여부와 관련해 샅샅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추산된다”며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사업협약 해제 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