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함께 나누는 힘, 함께하는 성장’을 슬로건으로 5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유공자 표창에 이어 홍재봉 부산 생명의 전화 원장이 ‘자살통계를 통해서 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5개 구·군 협의체의 다양한 우수사업 영상을 공유해 지역간 협의체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울주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울산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승진자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을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이론과 함께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청렴윤리의 의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사례 △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 △금품, 선물, 접대, 경조사 등 상황에 따른 대처법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하는 직무상 갑질 관련 조항(사적 노무 요구,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갑질 피해 시 신고·처리 절차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의 기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가족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의 자격 충족 여부,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과정을 거쳐 2년마다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현판과 인증서를 지급하며, 가족상담 전문교육과 사후컨설팅 지원, 가족상담 우수기관 워크숍 개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전국 가족센터 244개소 중 울주군을 비롯한 100개소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울주군 가족센터는 2022년에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울주군 가족센터는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등 가족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상담과 임상심리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상담은 주민 접근성을 높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완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가족의 갈등 예방을 지원하고, 울주군 모든 가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456억 원을 편성해 8월 23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44억 원 대비 112억 원(2.1%)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1억 원 증가한 5,347억 원, 특별회계가 1억 원 증가한 109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세외수입 4억 원, 지방교부세 43억 원, 조정교부금 35억 원, 국·시비보조금 15억 원 등이다. 중구는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재해 예방 및 지역 안전 강화, 보편적 복지 실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중구 축구장 조성 20억 원 △황방산 맨발등산로 주차장 부지 매입 19억 원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억 원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1억 원 △부모급여 및 주거급여 지원 12억 원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6억 원 △중구청 증축 설계비 6억 원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2일부터 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3일 오후 2시 약사다목적체육관(종가12길 39) 프로그램실에서 ‘우리함께어린이집·약사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시군구 어린이집연합회·중구체육회·중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함께어린이집·약사다목적체육관은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국비 18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22억 원, 금융산업공익재단 건립지원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1,177㎡,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우리함께어린이집, 2층은 약사다목적체육관으로 되어있다. 우리함께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국공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간부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53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날 장재성 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를 초빙해 △성별(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과 성 평등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작품에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차진엽, 발레 무용가 김용걸과 김지영, 전통 무용가 오철주, 비보이 디퍼(김기헌) 등 국내 최정상 무용가 6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무용가의 일상생활과 삶, 몸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무용’이라는 예술의 한 갈래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지원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가 울주군에 등록돼야 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 경영에 종사하는 농가의 경영주가 해당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신청을 접수한 농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인 공익수당과 중복 지급이 되지 않으므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으로 울주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작황이 어려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복선교통과 의료급여 수급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의료급여기관 2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본사업 전환에 따라 지난달에는 돌봄기관인 ‘백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식사 제공기관인 ‘울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선교통은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기관 이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경증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의료 돌봄의 선도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대피소에서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독면 착용 훈련을 했다. 이번 방독면 착용 훈련은 울산교육청 소속 직속 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종료된 이후 도서관 대피소인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도서관 이용 시민 8명과 동부도서관 전 직원 24명이 참여해 방독면 사용 방법을 교육받고 착용 훈련을 했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에 많은 도서관 이용자가 참여하게 하고자 한 달 동안 홍보물, 펼침막, 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민방위 훈련을 문자나 뉴스로만 접하다가 직접 체험하게 되어 무척 뜻깊었고, 공무원들과 기관에서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함께 해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도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숙현 관장은“국내·외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위협적인 이때 민방위 훈련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