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일부터 단원구 내 위치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신의료기관 환자의 인권 보호와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단원구 내 입원실(폐쇄병동 등)을 보유 중인 정신의료기관이며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파악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 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병동 내 위험물 제거 유무 ▲입원환자 명부 및 퇴원환자 진료 기록 등에 관한 서류 점검 등이다. 특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전화 및 서신 제한이나 격리·강박 등 인권을 침해 행위 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전방위적 점검을 통해 환자들이 정신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안산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안산한마당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안산시를 포함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안산YMCA ▲안산YWCA 등 직원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주제 연극 ‘청렴한 삼시세끼’를 선보여 청렴 의식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청렴홍보 부스를 운영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은주 감사관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힘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안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NH농협 안산시지부로부터 ‘사랑의 대부포도’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사랑의 쌀 1천4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대부 포도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식당 14곳과 노숙자쉼터 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미 NH농협 안산시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항상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항상 촘촘히 살펴 따뜻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수인로 전 구간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비를 마친 수인로는 안산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국도이다. 안산시 상록구에서 다른 시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인 만큼 교통을 방해하는 부산물이 도로 미관을 저해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환경정비는 안산시 자원순환과의 청소 차량 지원 아래 구 도로교통과의 자체 보수원들이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 부산물 정리와 오물청소 등의 환경정비가 실시됐다. 특히 시 경계에 위치해 정비에 소홀할 수 있는 외곽지역까지 관리가 진행됐다. 상록구는 앞으로도 분기별 부산물 정비를 통해 시의 도로 환경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앞으로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을 통해 시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29일 고양시한의사회장 및 고양시한의사협회 회원, 보건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고양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한의사들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장의 정보 공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고양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2022년부터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이다. 고양시에 개업한 한의사 30여 명과 보건소 한의사가 의료취약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의약 상담, 침 시술·처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오늘 사업의 일선 현장에서 진료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에게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양시한의사회 뿐만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재궁근린공원에서 2024년 재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자주 만나 정을 나누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재궁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 추진 경과 보고와 주민이 직접 제안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주민자치 사업은 사업부서형으로는 ▲버스정류장 열선의자 설치, 주민자치형으로는 ▲가족건강 지키는 줍깅 ▲키오스크 활용교육 ▲재궁동 한마음 축제 개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었고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자리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만성질환 상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홍보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촬영, 아이스버킷 도전과 같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궁내동 묘향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궁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활동 현황보고, 주민참여예산사업(2개의 사업부서형 사업과 3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을 포함한 2025년 주민자치계획 발표, 비전선포식 및 마을의제 발굴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팝페라가수 테리씨가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육이심기, 바람개비만들기, 키링만들기, 시원한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체험행사 및 관내 경기폴리텍고 학생동아리에서 주최한 디퓨저 만들기와 폴라로이드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까지 총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제공하였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궁내동만의 특색사업인 마을의제발굴 경진대회가 주민들의 관심속에 개최되었다. 지난 두달 간 접수된 다양한 마을의제들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팀이 현장발표 후 주민투표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시상 후 내후년 마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군포시 혁신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운용 등의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공인에게 성장 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관내 중소벤처기업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업무분야의 발굴과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소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스케일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망 소공인 집중육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성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수출 ▲인력수급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부 기준 단가 인상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 적기 학생 배치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학교 신증설 교부금 상향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2025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시설비 항목 중 매년 인상된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교부 단가와는 달리 비품비의 경우 2013년 단가 그대로 동결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현황을 조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단가 상향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증축 학급당 단가 2억 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별실, 화장실 등의 교육 공간도 실제 교육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