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DMZ OPEN 전시 : 통로’가 30일 파주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8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의 10월 개방구역 확대와 맞춰 진행된다. ‘DMZ OPEN 전시 : 통로’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를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공동 기획을 맡은 김선정 큐레이터와 문선아 큐레이터는 “예술은 아픔에 공감하고,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하기에,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소통도구인 ‘예술’을 통해 남북간 긴장과 갈등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국내·외 유명 신진, 원로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 3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평화누리와 평화곤돌라, 갤러리그리브스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직접 보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9일 남양주시 소재 홈인테리어 쇼핑몰 업체 수갱스닷컴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880만원 상당의 방수패드 23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수 수갱스닷컴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수갱스닷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기부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마을환경 개선사업 ‘화도 하모니 마을공동체’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사업을 위한 논의와 협약단체별 사업 진행 보고를 진행했으며, 환경친화적 재료인 목재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재영 공주대학교 교수가 ‘국가 환경정책 방향과 책임(기회)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재영 교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비해 인류의 체감속도는 현저히 느리며, 기후위기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아름다운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길웅 화도읍주민자치회부회장 “화도읍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마을 가꾸기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화도읍의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을 통해 임기 동안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한 제5기 대표위원장 및 대표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앞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6기 위원 15명(동별 대표 1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 253명으로 구성된 제6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간 이웃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두 팔 걷고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도왔던 제5기 위원님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신 제6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30일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네 번째로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어린이 통학로 개선 ▲녹양동 행정구역 조정 ▲중랑천 자전거길 관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대중교통 개선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지난번에 현장시장실에 와서 저희 동네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요청했는데,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덕분에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 환경이 바뀌게 되는 것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사무실에만 있으면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는 것도 현장에 나와 상황을 이해하고 머리를 맞대면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30일 민락천 건강황톳길 재개장 기념 걷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작년과 올해 2차에 걸쳐 민락천 건강황톳길을 조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맨발길로 자리잡고 있다. 올 여름 많은 비로 일부 구간이 피해를 입었지만 전석 쌓기로 기초를 보강하는 등 재정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으며 재정비된 구간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에는 송산3동 자치민원과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민락천 건강황톳길 동호회’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호회는 건강황톳길이 의정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적극적으로 황톳길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황톳길 정비와 유지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30일 지철호 변호사를 ‘의정부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지철호 변호사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법률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법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 여건이 복잡하고 다양해져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정 업무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법률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문변호사는 변호사 등을 지자체의 전담 고문변호사로 위촉, 시 또는 시장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 수행에 관한 사항을 대리하거나 시정 업무에 대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시는 10명 이내의 범위에서 고문변호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기지역 시군의회 언론홍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자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4년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자 워크숍’에는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소속 직원, 6개 시군의회 직원 11명을 비롯해 박명숙 도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평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의정홍보 방법’과 ‘조직 스트레스 관리’, ‘시군의회 우수 언론홍보 사례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에 앞서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해 지방자치분권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지역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의 신뢰를 더욱 깊이 쌓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인 한주혜 강사가 ‘SNS 및 모바일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0일 후반기 의사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장단·교섭단체대표·위원장단 정담회’를 주재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번 정담회에서 김 의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의회 개원기념식’과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377회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1) 부의장,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양당 교섭단체 대표,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등 위원장단, 김종석 처장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김 의장 등 참석자들은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개최 ▲제377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부안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가칭 경기의정연구원 설립방안 연구용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회기 첫날인 9월 2일 실시되는 개원기념식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남양주고등학교 조원희 선수와 장재익 선수가 2인 1조로 진행된 산업용 드론제어 직종에서 우수상을, 이샬롬 선수(진접 거주)가 가구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숙련 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 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열린 ‘202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남양주 출전 선수 중 3명이 입상함에 따라 지역 산업 발전 기여 및 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 3명에게 훈련비와 재료비를 1인당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남양주고등학교 등 7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