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더 넓고 더 깊은 배움 실현에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박물관·미술관 활용 거점활동 공간과 인적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도민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박물관 123개소, 미술관 58개소가 상호협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박물관과 미술관 체험, 전문가 협력 역사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은 “박물관이 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며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데 박물관이 큰 힘이 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의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4차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경기시청미디어센터와 ‘우리 생활 속 빅데이터 활용하기 교육 3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빅데이터 교육은 우리 생활 속 전반에 상재하고 있는 데이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기능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관련 최근 동향 파악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수집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생성형 AI 체험해보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남양주시민이 신기술 미디어 교육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병설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사업인 '2024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통합형 운영과 거점 중심 공동연계형 운영으로 유치원 기관 정립 및 공교육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으로 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선 27일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정책협의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의 통합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통 유치원 모델’ 구축으로 공립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4년 거점통합형 유형 시범운영 기관으로 안산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거점유치원이 중심이 되어 인근 휴원 또는 휴원 예정인 병설유치원을 통합하고,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유아·교사·학부모) 간 공동연계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관에는 ▲시설 리모델링 ▲연령별 학급편성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다육식물 잘 키우는 나만의 노하우’강좌에서는 팜아트홀릭 대표 이우석 휴먼북이 다육식물의 기본적인 관리법부터 실제로 다육식물을 심어보는 실습까지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본인의 귀농 경험담과 다육식물 재배 실패 사례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강좌의 재미와 공감을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강좌에서 다육식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배운 관리법대로 오늘 심은 다육이를 잘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우석 휴먼북은 “귀농 초기에 여러 실패를 겪으며 알게 된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휴먼북으로서 활동과 함께‘농업도 완성도를 높이면 예술이 될 수 있다’라는 가치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9월에는 △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장호원읍 이황1리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 ‘희망의 장호원읍’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제2차 ‘희망의 장호원읍’은 정신건강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신나는 웃음 치료 강의와 남부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사에 두 번 모두 참여했는데 반려 식물과 말벗이 되고 웃음 치료 강의를 통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건강이 더 좋아질 것 같다”라면서 “집안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용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희망의 장호원읍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항상 웃음을 갖고 생활하여 정신건강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별내동 후원인들이 화접중학교 발전기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내동 화접중학교는 올해 남양주시의 유일한 신설학교로,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지역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으며 개교했다. 화접중학교는 도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장서가 미비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이규용), 태릉왕갈비(대표 최금남), 허참갈비(대표 김영묵), K2바이크(대표 문성호) 등 별내동 후원인 4명은 뜻을 모아 학교발전기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인들은 “신설학교가 보다 빠르게 기반시설을 확충해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음을 전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양식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광장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GREEN 2024년 중리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중리동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와 2025년 중리동 주민 자치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사업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 본투표에 앞서 더욱 많은 의견수렴을 위해 10일간의 사전투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투명한 개표과정을 거친 투표 결과 투표참여자의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 2025년 주민 자치 사업 7건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민 자치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배움 나눔의 장으로 ▲베이비0123어린이집 ▲애오라지 동아리 ▲설봉소리새 판소리 ▲나이야가라댄스 ▲국선도 시범 ▲라인댄스 ▲통기타 순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정약용 보육 과정 개발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특색보육프로그램인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172개 어린이집 211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 과정에 담아, 남양주시 아이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정약용 보육 과정 구성을 위해 시는 지난 5월 정약용 교양강좌, 6월 정약용과 보육 과정 연계 교육을 했고, 8월 심화 과정으로 정약용 보육 과정 개발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8월 심화 과정에는 보육교사 6~7명이 한 조를 이뤄, 각 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보육 과정 구성 아이디어를 선정해 새로운 보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여러 과정을 공유하고 다른 원의 교사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놀이로 만나는 정약용이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상점가를 전담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종합 대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특히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과 재기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에 집중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 부담 완화, 성장 촉진, 재기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영 부담 완화는 금융, 전기료 등 주요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 기반 확충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지원 대상‧기간‧적용금리 개선, 대환대출 요건 완화, 저신용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완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지원 확대, 전기료 등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형 상품권 수수료 인하, 후불식 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9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위한‘공감하는 소통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유세미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기획됐다. 유세미 강사는 전 삼성물산·애경그룹 최초 여성 임원으로 현재 유튜브 '유세미의 직장수업' 채널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관계의 내공',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를 집필한 작가이다. 교육 내용은 △나, 너, 우리를 이해하는 ‘리더의 언어’ △실천적 영향력으로 ‘관리하는 리더’ △시대의 핵심능력 ‘공감하는 리더’를 주제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창의적인 성장과 공감을 이끌어내는‘통(通)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원장들은 “공감과 소통의 질을 높이고, 진정한 리더가 되는 방법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늘 고민해왔던 부모와 교직원에 대한 관계성 회복에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운영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