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자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5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읍·면·동을 경유하여 신청해야 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작업대·환기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며,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의 개보수 비용도 지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소방시설 개선 분야는 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2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김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 및 운영한다고 알렸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비닐하우스, 고시원, 여인숙,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층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며 시민들에게 주거복지센터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향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편한 집수리 및 정리수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는 김포시청 민원동 3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로 상담 신청은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김포시 자살률 증가로 인해 김포시민의 자살 빈도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살다빈도지역 4곳(▲통진읍 ▲고촌읍 ▲풍무동 ▲구래동)을 선정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전략 추진 최소 단위를 시·군·구→읍·면·동 단위로 집중관리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 8월 28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서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총 5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통합적 자살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개 영역별 자살예방 활동추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및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14개 읍면동지역을 단계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산·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전국 지자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공무원 보호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2023년 제1회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협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고발한 사건의 1심 판결에서 악성 민원인 A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시는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협의회를 열고 6월 악성 민원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안 및 이미 종결된 사안을 빌미로 한 부서에만 771건의 온라인 및 유선 민원, 방문 민원과 함께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 및 고소·고발 등의 행위를 반복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죽이겠다”, “칼 들고 찾아가겠다”, “공직자가 너무 많아 공직자를 추리겠다” 등의 폭언과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극심한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호소, 정상적인 업무수행 및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병원 진료를 받거나 공직 이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2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전반기 성과에 대한 점검 및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전략목표와 실행계획을 재검토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에 따른 중점사업들의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화성특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품격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전 부서와 고심하고 있다”며,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100만 화성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시가 시민들이 비용 지급이나 예약 없이도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집앞 폐가전 맞춤수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해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콜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5개 미만 소량 배출자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은 배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이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에 나섰다. ‘내집앞 폐가전제품 맞춤수거 서비스’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조성 후 입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월1회 지정일에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 단독주택 지역의 거점시설에서는 주민들이 전용 인프라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통·리장 등 관리자가 수거 예약을 신청해 수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안돈의, 김선옥,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선임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9,195억 800만 원으로 지난 1회 추경 1조 7,395억 7,300만 원 대비 1,799억 3,500만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투자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한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 낭비 요소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김포의 대표 과수인 포도가 한창 수확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김포포도는 작년 대비 1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빨라 소비자에게 이미 선보이는 중이며 다음주부터는 더 많은 물량이 나와 본격적으로 소비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는 김포시포도연구회(121농가 50여ha)를 중심으로 우수 농산물 관리(GA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포도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 중이다. 김포포도는 서해바다 최북단 해풍과 큰 일교차의 자연 조건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포도향이 뛰어난 고품질 포도생산 적지이다. 또한 예전부터 재배하던 캠벨얼리 뿐만 아니라 최근 샤인머스캣도 재배하여 수확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김포시는 김포포도 우수성 홍보 목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제27회 김포포도 직거래행사를 열어 소비자에게 김포포도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서 진행하며 8,000상자 한정 3,000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김포시포도연구회 이정수 회장은 “올해 각종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포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과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김포시의사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동향 공유 ▲코로나19 대응 관리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감염병 의료기관 신고 기한 준수 ▲말라리아 예방 ▲65세이상 잠복결핵 치료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일시적으로 부족했던 먹는 치료제가 이번 주부터 수급이 원활하게 됨에 따라 고령층 보호를 위해 적정 처방기준을 준수한 우선 처방과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의 동시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의심자) 발견 시 신고 기한을 준수하고 오한·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안내하며 고령층에서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대상자의 잠복결핵 치료 협조를 요청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홈키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민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한 7명을 우리동네 홈키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모두가 더불어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우리동네 홈키퍼는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불편사항 모니터링,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캠페인 실시, 시민안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 실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우리동네 홈키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추후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9월중 추가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