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협의체 위원과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고위험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복지워크숍 심화과정을 열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정은 상임팀장이 '자살위기개입의 실제'를 주제로 상담자의 태도, 대상자 문제의 이해, 자살위험성 평가 등을 설명하며 실무자들이 자살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정신건강 복지워크숍을 열고, 자살예방전문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필요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