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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주민 휴식공간 위한 본촌근린공원 조성 방안 제안

무허가 건축물로 인해 20여년간 주민 휴식공간 기능 상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본촌근린공원 내 무허가 건축물의 철거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원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주민들에게 양산호수공원으로 불리는 본촌근린공원은 1967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2004년도에 광주시에서 공원조성 계획을 결정했으나 20여 년 동안 공원 조성이 되고 있지 않아 주민 휴식공간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市가 토지매입을 완료한 상황임에도 무허가 건물을 짓고 30여 년간 생활하고 있는 일부 주민이 여전히 이주하지 않은 채 무단점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북구도 주민 휴식공간 제공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市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무단 거주자와 적극적 면담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무허가 건축물 철거 후 분수광장 설치 및 청소년 문화공간, 소상공인 공유주방, 자생단체회의장, 문화 소극장, 작품전시관, 마을 방송국 등이 연결된 복합공유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성훈 의원은 “복합공유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면 본촌 근린공원은 주민주도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될 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촌근린공원이 북구의 랜드마크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