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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교육청 기간제교사 59.2% 심각”

광주시 교육청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심각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일 개최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은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과다채용에 따른 폐해에 대하여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제2의 명진고 사태가 또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심창욱 의원은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현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이르며 특히 정원대비 채용비율이 절반을 넘는 학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0개교나 된다고 주장하며 더욱 심각한 것은 모 학교는 교사정원 49명중 기간제교사가 무려 29명으로써 59.2%에 달하고 있어 이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기간제교사는 정교사의 결원을 신속하게 대체하는 등 순기능이있지만 이면으로 보면 관련학을 전공한 분들이지만 경험이 적고 또한 개인적인 지도력은 비교할 수 없다 하더라도 사실인 것은 정교사 자격인 임용고시를 통과 하지 못한 분들이기에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학생들을 전적으로 맡아서 꾸준히 지도하고 관리 .감독해야 할 담임교사를 기간제교사가 맡고 있는 현실은 교육부의 방향과도 맞지 않으며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