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최근 3년간 공중ㆍ식품 위생업소 환경개선을 지원한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사후관리를 위한 점검을 한다.
해당 사업의 대상은 횡성군 공중ㆍ식품 위생업소 중 소상공인으로 참여 희망업소로, 사업 신청 → 자체평가 기준에 따른 심의, 선정 → 선정업소 명단 도에 제출 → 사업자 환경개선 추진 → 추진 상황 점검 → 사업자 사업 결과 보고 및 보조금 신청 →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지급 → 도에 사업추진 실적 및 보조금 집행 결과 보고의 절차에 따라 지원하며,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후 점검은 환경개선 지원 이후 지원 조건에 맞게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 당초 지원된 환경개선 부분과 일치하는지 여부 ▲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자 일정기간(2년) 이상 영업 유지하는지 여부(예외: 영업 부진, 지위 승계로 동종 영업 지속, 천재지변 등) ▲ 보조금을 통하여 획득한 설비 등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이며, 위반한 사안 있으면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의 취지에 따라 관내 업소의 시설 개선하고 위생 수준 높여 횡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