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오는 9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이방면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의 진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다. 안과(안압 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 진료하는 이번 사업은 병의 조기 발견으로 군민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이방면보건지소를 방문하셔서 안과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