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동두천시청(안전총괄과),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육군 8사단 화생방대대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와 대응체계 교육을 받은 후 개인보호구 착탈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