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14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갑천면 종합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검진을 한다.
이날 노인 무료 안검진을 위해 안과 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이 정밀검사(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망막검사)와 안질환 환자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을 처방하고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검진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