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식품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유효진 주무관이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2023년(′22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그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도내 식품 안전을 도모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관리 관련 분야별 당초 목표량 대비 우수한 추진 실적을 낸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유 주무관은 식품위생업소 대상 위생용품 지원 및 자율위생관리 요령교육 실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거나 위생수준 향상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컨설팅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실시해 다방면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유 주무관은 식품에 대한 소비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그 변화에 맞게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 식중독 예방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