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이해 맞춤형사례관리 취약계층 30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장갑, 수면양말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등록된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이다.
겨울철 한파로부터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팀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혹한기 대비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팀은 방한용품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도 제공하면서 치매어르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환자의 고립감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