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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가 흐르는 신천, 캐럴과 클래식이 울려퍼지는 수변무대

오는 3일과 16일 크로마하프와 성악 예술 공연 개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간인 신천에서 크로마하프와 성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3일과 16일 (사)성음크로마하프협회 및 성악앙상블 칸투스와 함께 신천둔치 좌안 중동교~희망교 사이 수변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및 겨울 동요 등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변무대 재정비에 따른 신천 수변공원화 조성 등 문화가 흐르는 신천 조성을 위해 처음 시작된다.

 

공단에 따르면 오는 3일 16시에는 강귀순 회장((사)성음크로마하프협회)과 회원들이 겨울동요 및 캐럴송 메들리를, 16일 14시에는 성악앙상블 칸투스가 캐럴 및 겨울 가곡 등을 불러, 연말을 맞이해 신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말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따뜻한 음악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연말 시범 공연을 계기로 사계절 내내 음악과 예술이 가득한 신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