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17일 공간5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문화예술과 복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공간523에서는 작품 전시회 및 MD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하고 엄궁동에서는 관련 전시회 홍보와 후원금 배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금을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그 첫 시작으로 공간523에서 현재 진행 중인 김재홍 개인전‘해피듀오 위드 송월타월’의 MD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엄궁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간523 최정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과 복지가 함께 공존하여 발전하는 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공간523 최정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전시회 수익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